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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사는 방법
야마사키 타게야 지음, 한성례 옮김 / 혼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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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서 스스로 포기한 것도 많고 욕심도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돌아보면 늘 조용히 무언가를 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비우고 가볍게 살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아 마음속에서는 늘 줄다리기를 하나 보다. 이 책을 펼치면 ‘자신의 욕망과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게 잘 사귀어야 한다’, ‘한 가지 일에 정성을 다하면 복잡해질 리가 없다’, ‘항상 20%의 여유를 갖자’ 등등 저자가 짤막짤막한 삶의 조언을 들려주는 듯하다. 저자의 말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현재의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을 키우고, 그때그때 생기는 집착을 객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집착을 버리고, 숨어 있는 즐거움을 찾을 때 진정한 사치를 누리며 살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나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을 비우고 차분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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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두고 온 것들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한성례 옮김 / 혼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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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도모에 학원의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한 토토의 이야기 『창가의 토토』를 읽었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났다. 일흔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그 어린 시절의 토토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저자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만난 여러 사람들과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마음에 스며드는 잔잔한 감동으로 코끝이 찡해지기도, 나도 모르게 쿡쿡 웃음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러다가 문득 책장 사이에 꽂혀 있는 『창가의 토토』를 꺼내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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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푸딩
가와시마 에쓰코 지음, 우에다 마코토 그림, 임윤정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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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따뜻한 성장동화! 수달인형 `푸딩`과 함께 성장통을 겪으며 예쁘게 자라나는 유리의 모습을 보면서, 고운 그림이 담긴 책장을 넘기는 내 마음이 왠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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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나이트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 1
혼다 테쓰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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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 추리소설에 막 흥미를 갖게 된 내게 표지부터 시선을 확 끄는 책.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책장을 술술 넘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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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도바 순이치 지음, 나계영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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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악연의 사람을 중요한 순간에 다시 만났을 때의 절망감이란.... 긴장감 있는 이야기 전개가 재미있었고 잘 모르는 야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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