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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 당사자들이 스스로 해야 하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가도 사회도 제도도 지원해주는 사람들도 결국 그들을 도울 수 있을 뿐이지,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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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하는 마음 일하는 마음 2
김필균 지음 / 제철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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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경우들이 떠오릅니다. 작가가 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텐데요. 현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말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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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사람을 고립시키는 병이다. 사람들 곁에 있어도 혼자 외로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사람들과 아예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처럼 고독을 바라는 상태는 우울증에 걸린 뇌가 보이는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운동하기 싫은 마음이 운동하지 않는 상태를 고착시키는 것처럼 고독을 바라는 마음은 우울증을 더 고착시킨다. 이 책이 주는 뇌 과학의 매우 중요한 원리 중 하나는 아무리 혼자 있고 싶더라도 우울증을 치료할 희망은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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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솟아오르는 정이라고들 한다. 그러면 아들이나 딸이나 평등으로 사랑할 것이다. 어찌하여 한 부모의 자식에게 대하여 출생 시부터 사랑의 차별이 생기고 조건이 생기고 요구가 생길까. 아들이니 귀엽고 딸이니 천하며, 여자보다 남자를, 약자보다 강자를, 패자보다 우자〔愚者, 어리석은 자〕를, 이런 절대적 타산이 생기는 것이 웬일인가. 이 사실을 보아서는 그들의 소위 솟는 정이라고 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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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모험을 하게 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믿을 수 있는 정보는 그중 하나다. 다른 두가지는 충분한 보상과 실패했을 경우의 대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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