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솥밥
이민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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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는 카페 사장님 인스타를 구경하는데, 사장님 

인스타에 종종 등장하시는 아줌_마쉐프라는 분이 계셨다.

카페 근처에 푸드 클래스를 하시는 것 같았는데,

수업도 궁금했고, 어떤 음식을 하시는지도 궁금하여,

책을 읽어 보았다.

 

마쉐프님 인스타에 들어가면, 수업 일정도 알 수 있고, 수업의 분위기도 알 수 있다.

매달 수업 일정은 확인하는데, 숫기가 없어서 신청 용기를 못 내고 있다.

 

더 솥밥 레시피는 솥밥 레시피만 있는 게 아니라. 솥밥에 어울리는

반찬, 국 등이 같이 나와있다.

한 상 차림으로 보면 되는데, 처음부터 솥밥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데,

요리 도구부터 시작해서, 양념, 육수, 재료 손질 등

요리 초보들이 보면 좋을 팁들이 있어서, 요리 초심자뿐 아니라

요리를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것 같다.

재료 손질에 보면 깍둑썰기부터 채썰기까지...

이런 걸 모르고 요리를 하는 사람이 있나 싶지만, 있더라 ㅋㅋㅋㅋ

친절하게 짚어주고 가시니 좋다.

 

항상 엄마가 주시는 간장, 된장, 고추장만 받아먹다가

할머니가 이제 메주 안 하신다고 하셔서...

사 먹어야 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간장 정보는 너무 소중했다.

반찬 좀 한다고 했던 나는 미림이 비린내 잡는 거 인 줄만 알았지,

단 맛이 있는 건 처음 알게 됨.

단 맛이 싫다면 소주를 넣어야겠구나.

 

몇 번을 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 가지무침.

더 솥밥 레시피를 보고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나의 가지무침은 무엇이 문제인가.

먼저 굽지 않아서 그런가.

 

특별한 음식, 특별한 레시피가 아닌

흔히, 늘 만들어 먹는 밑 반찬 레시피가 많아서 좋았다.

내가 만들고 있는 반찬들에 무엇이 들어가면 더 좋을지 한 번 연구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순두부찌개는 항상 실패해서,

이제 그냥 시판 양념 사다가 끓이는데, 다시 도전해 보아야겠다.

돼지고기를 안 넣은 것이 문제인가.

 

그냥 단순한 솥밥도 있지만,

꼬막 표고버섯 솥밥 같은 다양한 재료들로 만드는 특별한 솥밥들 레시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에 가장 하기 쉬워 보이는 무솥밥에 도전해 보았다.



무를 들기름 넣고 볶아두고, 불린 쌀을 무쇠 솥에 넣고 끓인 후 물이 줄어들면

무를 올려 약 불로 10분 끓인다. 그리고 10분 뜸 들이면 끝.

 

한 끼에 하나 씩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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