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가 도서실에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사달라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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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구입해 소장하게 된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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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사달라고 하는지 알아보니, "스토리킹 수상작" 이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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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킹??? 처음듣는 상이름이 생소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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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0명이 심사위원이 되어 뽑은 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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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과, 심사위원의 비율을 생각해낸 비룡소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
심사위원이 초등학생이라니? 더군다나 작가가 아직 대학생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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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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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부터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라? 흥미롭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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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적 친구들과 하던 스무고개 놀이가 생각나더군요. |
스무개의 질문을 통해 답을 맞추는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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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초등학교 5학년 문양이가 스무가지 질문으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하는 |
스무고개 탐정과 함께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술사를 만나며 벌어지는 |
일을 그린 이야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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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탐정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던지는 질문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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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도와주어야 하지?', '애초에 내기는 왜 한거야?','항상 그런식으로 하는 거야?', |
'대체뭘 말하려고 했을까?','어떻게 해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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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생각하고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는데요. |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와 함께 각각의 등장인물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
질문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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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이답지 않은 왠지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어른 흉내를 내는 |
그렇치만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을 가진 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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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몇 년 후 내 아이의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가 떠오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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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의사항은 첫장을 펼치는 순간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
그만큼, 흥미진진, 스릴만점, 재미있다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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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사이트에서 보니 제2회 스토리킹작품과, 어린이 심사위원을 뽑는다는데요. |
관심 있으신 분들 어서, 어서, 서두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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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 까지 이 상이 계속,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아이가 "엄마알아? 언니, 오빠들이 뽑았데!" 라고 말하던 그 언니가 될때까지 |
그래서, 아이가 심사위원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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