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숨바꼭질 엄마랑 까꿍놀이
책마중 글, 홍미애 그림 / 스마트베어 / 2012년 12월
절판


엄마랑 까꿍놀이- 까꿍! 숨바꼭질


까꿍! 누가 숨었을까?

엄마랑 무한반복 플랩 까꿍놀이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엄마랑 제일 먼저 하는 놀이는..

아마 잼잼, 곤지곤지.. 그리고 까꿍 놀이 겠지요?



엄마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손을 떼면서 "까꿍!" 하고 말하면

아이는 까르르~ 하고 넘어간답니다.^^

바로바로 이책이 까꿍 놀이 책이에요!!


봉긋봉긋 빨간 볏

누구야, 누구?

두 손(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누굴까요??


양쪽 날개를 펼치며 "까꿍!" 하니

바로바로 닭이네요~ 양옆에 귀여운 병아리도 같이 있죠?


복슬복슬 새하얀 털

누구야, 누구?


얼굴을 가리고 있던 책을 펼치자

"까꿍!" 엄마양과 아기양이 두팔을 벌리고 있네요.



이렇게 책은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있는 동물들이

책을 펼치며 까꿍! 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플랩북을 펼치며 길이도 상당히 길고 커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이제 7개월이 된 우리 둘째랍니다.

엎드려서 독서 삼매경에 빠졌지요?


엄마가 두 손으로 까꿍! 해주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책으로 해주니 너무 신나한답니다.

자기가 직접 필치며 놀기도 하네요^^



까꿍놀이는 동물의 일부 또는 전체를

반복적으로 보여 주어 유아의 기억력과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나는 까꿍놀이 해보세요..

까르르 웃는 우리 아가의 미소가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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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시습이다 푸른빛 가득한 시리즈
강숙인 지음 / 여름산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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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시습이다.

이 책을 접하면서..김시습이 과연 누구인가 생각해 보았네요.
내가 알고 있는 김시습은 시인? 금오신화? 그리고...
그게 전부였네요.
그래서 더더욱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김시습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졌답니다.

살아남은 자, 김시습
죽은 자들의 길 위에 서다.

이것은 무슨 의미 일까요?
조선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살육극, 계유정난과 병자사화!
우리는 익히 사육신과 생육신을 들어 알고 있지요.
바로 문종에 이어 어린나이에 보위에 오른 단종.
그리고 그런 조카를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
어린 조카에게 양위를 받고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이야기.

드라마의 소재로도 많이 나왔기에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 속에 단종의 복위를 꾀했다는 이유로
처형을 당한 6명의 충직한 신하들..그들을 우린 사육신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앞에 나서서 죽음으로 맞서진 못했지만
속세를 떠나 숨어살며 절의를 지킨 6명의 신하를 생육신이라고 하지요.

어쩌면 사육신 보다도 더 힘든 삶을 살았을지 모르는 생육신.
그 안에서 김시습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김시습은 어린 시절부터 신동 김오세라고 불리며
당시 왕인 세종대왕의 부름도 받을 정도로 유명했지요.
장차 자라서 그런 왕 밑에서 신하로써 나라를 이끌고 싶었지만
왕이 승하하시고, 뒤이어 오른 문종이 일찍 세상을 등지고,
단종 마저 세조에게 왕위를 잃게 되자
김시습은 세상을 등지고 스님으로 살아갑니다.

속세로 나와 조정에 등용 시켜 주겠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지요.
그렇게 김시습은 자기만의 방법으로
절의를 지켜 나간 것이지요.

그러면서 지었던 수많은 시와 책들. 그 중 금오신화도 있는데요
금오신화는 마치 환상적인 이야기 같지만
결국은 자긴의 이야기를 투영시킨 작품이었답니다.

살아남아서 더 고독하고 슬펐던 사람들의 이야기
나는 김시습이다 에서 그 슬픈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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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와 오빌 라이트 - 하늘을 나는 소년들 위인들의 어린시절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2년 12월
구판절판


윌버와 오빌 라이트!

제목만 봤을때는 이게 누구의 이야기인지 몰랐다.

어디서 들어 본것 같기도 한데..알쏭달쏭한 이름들..

부제인 '하늘을 나는 소년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두 소년이 기구를 잡고 날아가는 모습.

그제서야 이 소년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라이트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처음 발명한 걸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모두들 그렇게 알고 있고 나역시 그정도만 알고 있다.

이 책은 그 라이트 형제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쓴 위인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유명한 위인들은 처음부터 위인이었을까?

위인들도 처음에는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그 아이들이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무엇이 그들을 위인으로 만들었는지 책 속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윌버 라이트가 형이고, 오빌 라이트가 동생이다.

다른 형제들도 있었지만 유독 두 형제만이

엉뚱한 상상을 하고, 여러가지 발명을 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길 좋아했다.



부모 또한 망가뜨리고 새로 만들고 하는 아이들을 꾸짖기 보다는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고,

그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해 주었다.



이 책은 형제의 어린시절 모습을 흑백 그림으로 표현해 주고있다.

마치 그림자만 보이듯이 실루엣 처리를 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야기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윌버와 오빌 라이트 형제가 사람을 태울수 있는 나는 기구.

비행기를 만들어서 첫 비행에 성공하는 1903년.

그 감격스러운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게 되었는지.

두 형제의 어린시절 속으로 함께 날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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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았습니다 - 김근태 이야기 역사인물도서관 1
최용탁 지음, 박건웅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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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유롭게 글을 쓰고 말할 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이름, 김.근.태 

 

김근태라는 분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했다.

그저 민주화에 앞장 서셨던 분이란 정도,

지난 정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셨다는 정도,

많지 않은 나이에 병으로 2011년 세상을 떠나셨다는 정도,

이정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그 분..

그 이름 김.근.태를 마음속에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글을 읽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 눈물을 흘렸다.

그 분이 살아온 삶과 마지막 순간이 너무나도 슬펐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가난과 독재, 군부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해왔던 그 분의 노력들.

 

학생 시절일때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몸바쳐 싸웠고,

그 결과는 수배과 체포, 고문으로 이어졌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고문.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모습을 보고 만 것이다.

결국 좋은 세상을 맞이했지만

그 분은 고문의 휴유증으로 루게릭병등 여러 질병을 얻어

2011년 12월 30일 영면에 드셨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기 몸이나 자기 가족이나 챙길 것이지 민주주의가 뭐라고

그렇게 고생을 하는가..

하지만 그런 분들이 있으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것,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것,

우리는 그분들의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이야기 할때 꼭 기억해야 할 이름 김,근,태

당신이 옳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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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꿈꾸는 다락방 1 : 공부 편 - 국내 최초 꿈 실현 멘토링 학습 만화 코믹 꿈꾸는 다락방 1
Team.신화 글.그림, 이지성 원작, 오정택 감수 / 국일아이 / 2012년 12월
절판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꿈꾸는다락방'이

아이들을 위한 만화로 출간 되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쉽게 읽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다.

게다가 주제가 공부라니. 이보다 더 읽고 싶은 책이 있을까

이 책은 다음 명제로 부터 출발한다.


R=VD

Realization(실현)=Vivid(생생한)+Dream(꿈)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우리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을때 그 꿈에 대해 상상하고,

그 꿈이 이루어졌을때 어떻게 될 것이며,

그 꿈을 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꿈꾸다 보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꿈꾸는 다락방 공부편에서는 공부를 잘하고 싶으나 노력과 달리

늘 성적이 제자리인 주인공 남지호와

비밀조직인 꿈꾸는 다락방 요원 리비,

그리고 리비의 파트너 클링(환상의 동물),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배종수교수가 등장한다.



배종수교수는 천재적인 수학자이지만 긍정VD를 가진 사람의 뇌속으로

침투해서 부정VD를 하도록 오염시키는 회색바이러스로 인해

본래의 긍정적인 모습을 잃고 우울하고 난폭해졌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 지호는 리비, 쿨링과 함께 40년 전으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교수님을 본래의 모습대로 되돌려 놓으면

지호가 원하는데로 공부 잘하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과연 지호는 임무를 해결하고 공부를 잘하는 비법을 알 수 있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모두 미래에 대한 꿈, 혹은 원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생생하게 꿈꾸라는 의미는

내가 원하는걸 꿈꾸라는것만은 아니다.

꿈꾸지 않고서 내가 원하는 걸 얻으려 노력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걸 생생하게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고,

내가 꿈을 이뤘을때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꿈은 이루어진다는 사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뒷부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을 들어 R=VD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나폴레옹, 전화기를 발명한 벨, 그리고 아인슈타인 등등

여러 위인들을 예로 들어 그들이 실천한 R=VD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쉽게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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