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만화로 보는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사카노 아사히 그림, 김은혜 옮김, 오하시 코스케 기획 / 한빛비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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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돈'입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돈을 벌기만 할 뿐,

어떻게 불려야 할지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잘 모르는 '돈린이(?)'지요.

돈에 관한 이야기는 관심이 있지만 늘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부자들이 어떤 지혜를 가지고 돈을 벌었는지를

만화로 알려주는 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바로

<만화로 보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100년 동안 사랑받은 돈에 관한 최고의 명저라고 하네요.



깔끔한 표지의 책.

돈을 상징하는 금빛의 띠지가 마음에 드네요.



그림체는 거칠지만

주인공의 포부나 느낌은 명작 <원피스>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해적왕이 될 거야!!)



만화 챕터마다 등장하는

주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한 번 더 정리하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이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정리된 부분만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진리란 복잡한 것이기보다는 단순한 것인 경우가 많지요. 특히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진리는 오히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진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돈을 버는 진리들도 생각보다 그리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되려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하는 이론들이었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이론들의 중요성을 다시금 정리하고 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책에서 제시된 첫 번째 진리가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저축하는 자에게 황금이 따라온다'였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적어도 40%는 저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는 10%라는 기준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 첫 번째 진리를 다른 진리보다 더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제시된 10%는 월급이 300만원인 사람이 이를 연이율 3%대로 35년간 운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삼고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 월급이 초봉부터 300만원인대인 직장인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지어 연이율 3%대는 요즘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다른 진리보다 이 진리의 경우 책의 기준에 무작정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저축이 가능한 퍼센테이지를 정해놓고 꾸준히 저축을 하되, 책에서 말한 월급의 10%의 경우 단순 저축보다도 잘 불려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저의 생각일뿐이지만요) 저도 앞으로 월급의 10%로 더 나은 미래의 부를 구축해갈 수 있도록 투자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돈을 버는 방법, 돈을 불리는 방법을 익히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듯한 만화입니다. 교육만화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스토리도 재밌고, 돈을 버는 방법도 익혀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같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진리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방법은 아닐 수 있으니 이미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이 책을 읽으신 이후 그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실제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책 이후 조금 더 신경써서 돈을 벌고 불려나가려 하고 있고 말이죠.


이 리뷰는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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