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프레임,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돈의 감각’을 깨우는 네 가지 부의 공식
신성진 지음 / 천그루숲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30대에 들어서서, 회사에 새로 입사하게 되니 이전 직장생활 때와는 달리 돈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대학원 다니던 2년 동안 워낙 경제적으로 어려웠었다보니 더욱 돈에 대한 생각이 커졌지요. 최근 주변 지인들이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탓도 컸던 것 같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 책 <머니 프레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우선 경제나 금융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이 없는 저와 같은 사람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책이 술술 잘 읽혔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 돈을 불리는 방법에 대한 책이 아니었어요. 돈을 어떻게 하면 '잘' 벌고, 쓰고, 불리고 심지어 나누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는 책이었죠. 본격적으로 돈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돈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들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책을 읽으면서 그냥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정말 행복한 부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돈을 쓸 줄만 알지, 어떻게 모아야 할지는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부자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강했던 것 같아요. 단지 돈만 많고 나눌줄 모르며 비리로 둘러싸인 그런 이미지였달까요. 아마도 미디어의 영향이 컸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생각도 다 저의 선입견이구나, 세상에는 행복한 부자도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이 생겼고요.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잘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도 새로웠습니다. 돈이라고 하면 그저 벌고 쓰기만 했던 저였기 때문이었죠. 그렇다고 해서 이 책에서는 이상적인 요소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방법론적인 요소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죠. 책 중간 중간에는 워크북 형식으로 작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함께 적어볼 수 있어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여러 갈래로 가지고 있어야 하며, 중요하면서도 시급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조언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당장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시간을 들여 더 꾸준하게 연습하고, 수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죠. 당장에라도 할 수 있는 노력이기 때문에, 왠지 그 글귀를 읽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운이 났습니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 하겠어요.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돈 공부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돈에 대해, 그리고 돈이 많은 사람들에 대한 저의 선입견을 많이 없애주었고 행복한 부자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책 내용이 잊힐 때쯤 꼭 재독하고 싶은 책이기도 했습니다. : )


‘돈을 번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가치를 만들어 돈과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즉, ‘돈을 번다‘는 것은 나 아닌 누군가에게 물건을 팔거나 지식을 제공하는 등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를 만들어 그 가치를 제공받은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는 것이다. 나 혼자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누가 돈을 주지는 않는다. 쉽거나 어렵거나, 그 과정이 즐겁거나 힘들거나 상관없이 무언가 다른 이를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우리는 돈을 벌 수 있다. - P6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