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라클 이퀘이션 - 미라클 모닝 그 후, 지속 가능한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할 엘로드의 이전 책이었던 <미라클 모닝>을 읽은지도 한 달이 넘은 듯 하네요.
저의 미라클 모닝이 어떻게 되었냐고요?
솔직히..(부끄럽지만) 저는 미라클 모닝을 딱 2주 했었습니다 ㅠㅠ
2주 동안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 전까지
명상, 확신의 말, 기록, 운동, 공부를
꾸준하게 했었어요.
하지만 저의 의지력이 딱 2주였던 것인지..ㅠㅠ
미라클 모닝을 해야겠다는 마음과 의지는 있는데도
어쩐지 몸이 잘 따라주지 않더라구요.
(새벽 알람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거나..음..)
나는 이렇게 변할 수 없는 사람인 걸까.
나는 할 엘로드처럼 아침의 기적을 볼 수 없는 사람인 걸까.
그런 생각을 계속 했었더랬죠.
그러다가 마침 이번에 할 엘로드의 책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이스 타이밍)
바로 <미라클 이퀘이션>.
제 삶의 기적을 다시 꿈 꿔 볼 수 있을까요.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작가인 할 엘로드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은 검색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보면서 '아침의 기적을 이루어낸 사람도 건강 앞에는 어쩔 수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그는 암을 이겨내고 <미라클 이퀘이션>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책 전반에 나오는 작가가 경험한 기적들은 다소 허무맹랑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비현실적인 기적으로 느껴졌죠. 그는 기적과 같은 목표를 이루어내고, 기적과 같이 병마를 이겨냈습니다. 신념 하나만으로 버티기에는 사회생활이 녹록치 않다는 것, 의지만으로 이겨내기에 암이란 병은 너무나도 무서운 병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쉽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할 엘로드는 살아 돌아와서 기적의 공식을 증명해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 또한 기적의 공식을 결과로써 증명해보였죠. 그 기적의 공식은 이미 우리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명확한 사명과 남다른 노력.
'뭐야, 당연한 거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평소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먼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도 저만 해도 그랬고요. 더 나아가 누군가의 성공을 보고 '저 사람은 집이 잘 살아서 그래', '저 사람은 운이 좋아서 그래'라며 깎아내리기 급급했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본 이후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가 단순히 환경과 운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고, 저 또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게 되었어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이 책을 읽고 생각했던 것은 결국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습관화된 요소들이 하나 하나 퍼즐조각처럼 맞추어져 결과적으로 혹은 그 과정 속에서 저의 사명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지요. 또한 사명을 이루는 데 있어서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아버지와 강아지와의 이별을 겪으며 과거를 돌이켜보던 때가 있었는데요. 과거의 저는 가족도 모두 건강했고, 저도 건강했고, 젊었고 가능성도 많았던 저였는데도 늘 불안해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의 저 또한 완전한 한 사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도 불안해보이지만 미래의 제가 지금의 저를 돌아보면 또 지금만큼 완전한 순간도 없을테니까요. 순간 순간과 그리고 지금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할 엘로드 또한 그랬듯, 인생의 시련이 닥치더라도 딱 5분만 감정을 소비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기로 했고요. 난세기가 지나면 또 항세기가 다가오듯이(feat. 삼체), 저의 인생도 그리고 여러분의 인생도 꼭 그럴테니까 말이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새해를 시작하기에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2020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인생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인생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진다면, 내가 꿈꾸는 이상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미라클 이퀘이션>과 함께 30일 프로젝트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작은 기적부터 하나 하나 행하다보면 자존감도, 자신감도 높아질 뿐더러, 더 나아가 진정으로 꿈꾸는 사명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어봅니다. 2020년 새해, 다시 한 번 힘내봐요 우리 : )
살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신념이 부족하거나 필요한 만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뿐이다. - P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