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 갈매기 택배 서평후기

갈매기 택배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
이시이 히로시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갈매기 택배

제목으로 보면 갈매기에 대한 주 내용으로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갈매기 택배 가운데

갈매기들이 보기에 단점인 날지 못하는 펭귄

하지만 날지 못함으로 인해 더 의미 있는 택배 활동을

하는 모습을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갈매기 택배 바로

갈매기들처럼 훨 훨 날아서 재빨리

택배를 날라주는 건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로 봐서

날수없는 펭귄도 충분히 해낼수 있다는걸 알려준답니다.

정말 바쁜 갈매기택배 사무실의 인력충원으로

눈매부터 남다른 펭귄의 눈매에 택배 점장은 새운 택배원으로

뽑는답니다.

펭귄인지도 모르고요.

막상온 펭귄을 보고 도저히 택배 업무를 할수 없다

판단되어 접수업무만을 주게 되죠.

흔히 우리가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것처럼요.

하지만 여기서 잘못된다는걸 점점 느끼게 해줘요.

비가 오면 갈매기들은 날지않아 택배량이 쌓이는데

펭귄은 자신이 배달을 가도 되냐고 점장에게 물어본답니다.

점장은 펭귄의 단점인 당신은 날지 못하잖아라요

반문을 하죠..

펭귄은 스스로 본인이 하늘을 날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거에요.

자신은 하늘을 날수 없다는걸 까맣게 잊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점장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대신 헤엄을 잘치는 장점을 이용해서

택배 물건을 하나 하나 잘 전달하게 된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다 있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정말 필요한 인재가 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