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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냥이아빠 ㅣ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이창욱 지음, 박선미 그림 / 지성사 / 2021년 12월
평점 :
욕지도 냥이아빠라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느낄수 있는 환영오염 및
환경 쓰레기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저는 지인이 욕지도가 고향이신 분이 계셔서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남해 바다의 섬들도
해양 쓰레기들로 정말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었어요.
모든 쓰레기의 주범인 인간인듯
이러한 쓰레기도 처음에 인간을 위해
쓸모있게 만들었지만 결국
필요 없는 부분들이 모여 또 돌고 돌아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단순히 파괴되는 모습을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에요.
바다 쓰레기 멀리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쓰레기섬이 있을정도로 그만큼 환경쓰레기의 오염은
날로 날로 심각해지고
멀지 않은 우리나라의 섬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경각시켜주는 내용으로 서두를 시작하고 있어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지인이 욕지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라고 이야기 했던게 다시 생각나네요.
욕지도의 푸른 바다와 함께 욕지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주인공은 냥이를 입양하기 위해 욕지도로 가면서
욕지에 대해 오염된 쓰레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발벗고 나서면서
길냥이에 대한 입양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모든 부분은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길냥이 입양 서약서를 통해서
반려묘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심 어린 서약서를 보면서
반려견 가족으로 너무 뿌듯했답니다.
모든 분들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입양할때
진심으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요.
다시 한번 책의 마지막부분에
바다 쓰레기가 어떻게 다시 돌고 돌아 우리 식탁에 오는지
간략하게 표현을 해줘서 아이들에게
바다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아주 유익한 책이라서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