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클로에 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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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가 이렇게 특별할줄을 몰랐던 책이에요.

죽음을 앞둔 여자와 아무런 꿈도 없던 남자가

100일의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요.


네이버 블로그 화제작이고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탄생했으며

독자별점이 무려 4.9점인 

[어느날, 너의 심장이 멀출 거라 말했다] 책이랍니다.

100일간의 계약 기간동안 을인 남자가

갑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기면 계약은 종료된다는 조항

어찌보면 당연하게 다가오는 느낌의 내용이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사랑하지만, 곁에 있기 위해서 계약을 깰 수도

사랑을 드러낼 수도 없는 

남자와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사랑에 대한 풋풋한 생각까지 떠올리게 해주는

그런 책이에요. 

하나 하나 단락으로 넘어갈때마다

기대가 되는 내용이고

또 일상적이지만 그럴수도 있는 상황들을

작가의 풍부한 감성으로 녹아내리게 해서

더 몰입감을 주는 책이랍니다

단락의 시작부분에 

명언들이 하나씩 쓰여있는데 읽고 시작하면 아..

이런 의미였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정말 잘 매치한것 같아요.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사랑하고 곁어 있고 싶어하는 마음

즉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만큼 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

속에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읽으면서

정말 서로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거구나

그걸 애써 감추려 하는 마음이 너무 안쓰럽기까지도 했어요. 

여자의 버킷리스트가 완성이 되고

남자또한 무의미하며 아무런 꿈도 없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함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그동안 가진게 없는것이 아니라 가진것을 

몰랐던뿐이기에 지금으 모든것에 항상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해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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