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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박항서 ㅣ Who? Special
최재훈 지음, 툰쟁이 그림, 장민석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박항서 감독님은 진정한 축구 명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떻게 저렇게 작은 체구에서
저런 리더쉽이 나올까?
솔직히 저도 축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분을 안게 2002년 월드컵때이지 않을까 싶어요
히딩크 감독 옆에서 묵묵히 지도했던 그분
바로 박항서 감독님이셨어요.
그때는 정확히 모르니 선수들 트레이너라고만 생각했지만
코치셨더라구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
바로 축구에 대한 무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베트남을 감동시킨 파파리더쉽.
맞아요. 박항서 감독님은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정말 베트남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충고와
사랑 그리고 훈련을 시켰던것 같아요.
최고로 인정 받고 싶었던 박항서 감독님의 의지도
거기에 한몫을 하는것 같고요.
독종,
축구선수의 꿈
그리고 트레이너에서 코치
그리고 명장 감독의 길의
걸으셧던 박항서 감독님.
하지만 감독님에게도 K리그에서의 성공과
좌절 끝에 택한 베트남행
하지만 그 길이 박항서 감독님에게는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죠?
바로 베트남에서의 매직이요.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우승이랍니다.
바로 박항서 감독님이 이끈 베트남이요.
어릴적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한 축구에도 관심이 많았던 박항서 감독님.
작은 체구지만 정말 야물딱지셨던것 같아요.
아시아 축구가 그렇듯 체형도 서구보단 작고
그리고 체력이 약해
후반부에 들어서면 급격히 떨어지고
박항서 감독님의 매직은
여기에서부터 시작이에요.
선수 하나하나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했고
또한 어떤 부분에서 더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다는 점이에요.
즉 베트남 선수들은 우리나라에서 작은 체구로 선수생활을 했던
박항서 감독님과 비슷하기에 더 잘 알고
어떻게 훈련을 해야 하는지에 자신감을 가졌던 거에요.
그래서 3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베트남의 대표감독이 된것이에요.
최고의 선수는 되지 못하지만
최고의 선수를 키워낼 기회가 있다는 걸
박항서 감독님은 잡았던 거랍니다.
또한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믿고
따라줘서 역사상 최초로 AFC U-23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어요.
귀국해 환호를 받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민들의 응원에 더 크게 보답하고 싶었지요.
결국 선수들과 하나가 되고
선수들 또한 박항서 감독의 리더쉽에 함께해서
스즈키컵에서 우승이란 값진 열매를 얻게 된것이랍니다.
이렇듯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신을 믿어주는 선수들에 대한
무한 사랑이 바로 박항서 매직을 만들어 준것 같아요..
멋진 감독님의 리더쉽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