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야, 왜 그래? 서평후기

토마토야, 왜 그래? ㅣ 사각사각 그림책 6
다나카 기요 지음,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2018년 6월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커다란 토마토에게 물음을

던지는

토마토야, 왜 그래?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요즘같이 폭염이 연일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속의 토마토

다른친구들은 시원하게 시냇물에 퐁당 하는데

우리 거대한 토마토 과연 시원하게 퐁당 할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어느 여름 오후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가지에서 툭 떨어지면서부터 시작해요..

작은 방울 토마토들은

데굴 데굴 굴러서 새냇물에 퐁당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커다란 토마토...

정말 시냇물에 퐁당 뛰어 들고 싶겠어요.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말이죠

몸짐이 크다보니 데굴 데굴 혼자

구를수도 없고..ㅠㅠ

지나가는 개미에 물음에 몸이 무겁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요. ㅠ

그런 토마토를 위해서

많은 곤춘들과 벌레들

또 힘이센

도마뱀들까지

영차, 영차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거대한 토마토를 움직여 볼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면 해낼수 있다는거

그리고 그 결과가 정말 맘에 들 만큼 놀랍다는거

우리 아이들도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결국 커다란 토마토는 많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더운 여름 햇살을 피해

시원한 시냇물에 퐁당 할수 있었어요.

시원한 물놀이를 한후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 내가에서 일광욕을 하는

방울토마토들과 곤충 친구들

너무 평화롭고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