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
야마다 모모코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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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확 땡기는 책

바로 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랍니다.


5일전 형님이 아이를 출산했는데 딱 저도 그때 출산했을때가

막 생각이 나네요. 벌써

7년전이긴 해도 말이에요

그 생생함이란건 잊혀지지가 않아요.

 

특히 야마다모코코의 리얼 엄마 데뷔전이

10만 엄마와 아빠들이 폭풍공감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기에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여기서 치코가

우리집은 강아지로 바뀌고

아이가 한명이 더 있다는 점이 조금더 공감할수 있는거에 배가 되는것 같아요.

그만큼 폭풍 공감이라는 거에요

 

심야의 메가티브

아이가 어릴적은 그다지 스마트폰에 관심은 없었지만

요즘 아이들 재우고 나면 저도 정말 여러 신세계를 접하게 해주는 타임이

바로 심야 타임이에요.

 

신생아...

정말 너무나도 신기하고..

그 아이를 얻기위해 정말 무지막지한 고생을 한거에 비해

처음 경험인지라

신생아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지요.

 

아이가 하나여도

둘이어도 내 뇌는 점점 늙어간다는 말 폭풍 공감입니다.

정말 어디다 정신을 두고 사는건지

정신이 거의 매일 안드로메다로 간답니다..

 

맞아요...

처음 제 곁을 떠나 보내는 어린이집 적응기..

난 못된 엄마야를 외치면서

점점 적응되니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에 있는 시간이

정말 제게는 자유시간이 따로 없더라구요.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어는정도

언어소통이 되면...

다시금 직장맘으로 돌아가야 하는....지금의 엄마들

저또한 5년간 육아로 전업주부였다 다시금 직장맘이 되었기에

그 힘듬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답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상들을 서로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게 해주는 책이라서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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