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 책은 작가가  실제로  여러 환자를 대면하며 쓴  것이라 사실적이며  전문적이기도 하다.
잠재적 사고 재료가 현재적 꿈내용으로 변화할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꿈 압축과 꿈 이동이라는 두가지 계기외에 다른 조건과 만나기도 한다.

분수나 샘물 꿈을 꿀 경우 소변 자극 꿈의 상징적 표현으로 방광의 자극을 의미하고  때때로  성욕 꿈을 대리한다.
도둑과 밤의 방문자꿈은 취침전에 두려워하는 대상이다.
분석결과 밤의 방문자는  바로 도둑은 아버지이고 유령은  흰옷을 입은 여자이다.
꿈속의 야수는 보통 자신이 두려워 하는 자기 자신,타인의 정열적 충돌을 의미한다.

난 꿈을 자주 꾸지않지만  꿈에도 이런 룰이 있고 법치기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녹내장이라는 병을 선고받고는 눈앞이 깜깜한 악몽에 여러날을 뒤척이기도했다. 불면증으로 몇달을 고생하고 이제는 어느정도 편해졌다곤 하지만 가끔 그런 꿈을 꾼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왜 그런꿈에 시달리는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날의 기분도 꿈을 좌우한다는 걸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만화가-허영만
 
제가 만화동아리인 주만대의 멤버이고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를 올리게 됐네요.
식객은  작가가 이미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음식에관한 사랑을  애정어린 터치로 그려낸 수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작년에 만화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미 식객은 영화나 드라마도 성공으로  마쳐졌고  영화나 드라마  못지않게 만화도 엄청 재미있습니다.
음식 하나 하나마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고 맛있게 버무려 놓았고  초등생인 저희 아이들과  서로 먼저 보겠다고  야단을 떨던 기억이 나네요.

제갸 주부여서인지  몰라도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서 좋았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