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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를 어둠을 파다
고춘식 지음 / 두리미디어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고춘식 선생님은 전교조 추천으로 일선 교장선생님이 되신 첫번째 분이시다. 수십년간 교육현장에서 평교사로 일하시며 '끝없는 어둠'을 파신 결과 '희망'을 일구시는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시조들은 평소 일기로 쓰신 것들이다. 또 일부는 한겨레 신문에 '시조로 세상읽기'로 연재 되었던 것이다.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 이러한 시조속에서 결국은 희망의 불씨를 돋우내리라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