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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잃다
박영광 지음 / 은행나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경찰이란 직업을 가진 주인공. 이야기는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작된다.
참 독특한 설정이였다. 죽은 후 과거에 돌아가 어린시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기..
그의 과거 삶을 살펴보면서 행복하지만 슬픔 두가지를 느낄 수 있다.. 그에게 수줍은 사랑도 있었지만 가족들(자식)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
사람의 인생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주인공의 아름답지만 슬픈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보다 독특한 건 글쓴이가 현직 경찰이란 게 신기 했다. 그래서 글이 더 잘 쓸 수 있었을지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