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신의 추천 도서는?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 서평단 알림
-
-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 ㅣ 작은거인 14
오카다 준 지음, 김난주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참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엔 나또한 야스오처럼 용이란게 존재할리없지라며..
눈에보이지 않으면 믿지않는 오래된 진리처럼 그리 믿다가도 혹여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다 (내안에 그런 순수함이 있었다니...^^)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기 위해..
화장실 슬리퍼를 정리 하겠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을수 있을지..
그런점에 있어서 유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유키를 위해 후추병을 몰래 주머니에 집어넣은 야스오에게도..
그들이 물리친게 설령 용이 아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그들은 어색하고 서먹한 감정과 긴장과 가식으로 뭉쳐진 용이라 불려졌던
그것들을 물리치지 않았던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
(서평단 도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