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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송영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건강에 도통 관심이 없다가,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같은 팀 대리가 헬스를 한다고 해서 살아생전 처음 헬스장이란 데를 가봤다. 그런 데서는 쓸데없이 수줍어서, 트레이너에게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묻지도 못하던 차에 이 책 리뷰가 좋기에 얼른 샀다.
그런데 참 친절하게 설명한 듯은 한데, 헬스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계속 '이건 안 된다'고만 하는 이 책의 친절한 내용이 확확 눈에 안 들어온다. 안 되는 건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다른 분들 리뷰를 봤던 바로는 책의 내용이 틀린 것은 없다고 하니 '잘못된 피트니스'에 대해서는 이 책을 보면 되겠고, '어떻게 잘하면 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다른 책을 함께 보는 게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3개월 끊은 헬스를 3주째 못 가고 있으니, 이를 어쩌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