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황상민 지음 / 들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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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에 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정치적 올바름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무엇은 없다. 외부자의 시선으로 정신질환을 보는 저자들의 한계. 조현병 환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에 대한 분노는 마땅한 것이며, 글쓴이의 자아는 결코 투명해질 수 없으나 적어도 기대한 서술 방식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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