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에 얽힌 이야기 50
오차담 지음, 오동명 그림, 김자윤 사진 / 서강books / 2011년 6월

꽃 . 솔직히 말해서 여자로서 꽃을 엄청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았던건아니다.

오히려 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었다. 꽃냄새를 맡으며 '아~ 좋다' 라고 말하는게 이해가 가지않은 적도 있었던 적도있다. 꽃은 그저 눈을 즐겁게만 해주는 이쁘것 이라고만 생각해 왔던것이다.

근데 왠일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던 이유는 왜일까? 아직까지 그 이유는 정확하게 설명할수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여리여리한 여자일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의외로 남자였던것이 큰 재미였다. 학창시절 공부가 하기 싫어 질때마다 꽃의 전설이며 자료를 모았다고 한다.

첫장을 넘기면서 꽃이 들려주는 건 무슨의미 일까 한느 생각을 해봤다. 말그대로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꽃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 되어서 '나는 이러이러해~...' 하면서 설명해주는게 재미있기도하였지만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도 없지않았다.

 

다정스러운 꽃의 말투가 싫지않았다.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를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었다. 

어린이들에거 읽어주어도 어렵지않고 쉽게 이야기해줄수 있을법한 서체여서 나쁘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책이였다.

 

내가 알고있는것보다 모르는 것이더 많기에 알고싶어지는거슨 당연한것인것 같다.

꽃에 관심이 많거나 좋아했던것은 아니였지만 이책을 계기로 내가아는 어느꽃들의 전설이나 얽힌 이야기 등을 알수있어서 좋았다.

알아두면 나쁘것 없다는 의미에서 읽게되었디만 점점 재미를 느끼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