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에 담겨진 비밀을 파해친다고 해서 호기심이 가득한 마음으로 책을 펴보았다. 읽은지는 조금 오래 되었지만 아직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이 내머리속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5대 희극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이야기에 비밀이 숨겨졌다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의 비밀이라니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셰익스피어에는 당시의 경제적 상황과 문제들 그리고 정치적 상황까지 정확하게 꿰뚫어서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는 셰익스피어가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외도하여 쓴 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솔직히말해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소재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해 할수없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조금 딱딱한 느낌도 들었다. 내가 적극적으로 이해할수있던것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과 연관 지어지면서 이야기가 전개 될때였다. 어렸을때 부터 (태어날때부터라고 말할수있다)교회를 다녀온 나로써는 성경이야기는 조금 친숙한 존재였기에 그부분만은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이야기 할수있었다. 성경이야기와 전개 되기도하고 중간중간 셰익스피어의 장면들을 보여주는 느낌이 마치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아직 다 읽어 보지 못한 나로서는 내가 모르는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을 약간이나마 알수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시간이된다면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