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가와 호루모
마키메 마나부 지음, 윤성원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교토대학의 신입생 아베는 마쓰리 축제에서 교토대 청룡회라는 동아리의 전단지를 받게 된다.

밥만 먹고 나오려고 간 교토청룡회의 신입생환영회에 가게된 아베는 그곳에서 아베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코를 가진 여자 사와라 교코를 만나게된다. 예상에 없었지만 아베는 사와라 교코 때문에 청롱회에 가입하게된다.

2년에 한번씩 신입생을 모집하고 2년마다 대물림을 한다는 교토 청룡회. 이 교토 청룡회는 평범한 동아리는 아니였다.

아베는 교토 청룡회가 결코 평범한 동아리가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사와라 교코를 보기위해 청룡회의 500대 회원이 된다.

교토 청룡회는 호루모 라는 대항전을 하는 동아리였다.

호루모란 상대와 겨루어 승패를 결정내는 경기인데 적군과 아군 각각 10 명씩 인원으로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때까지 이거나 한쪽이 전멸하는 경우 이다. 보통 지고 있는 쪽이 항복을 선언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기가 호루모라 불리는 이유는 이경기에서 패배한 경기자가 호루모~오오오오 하고 괴상하게 소리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금은 독특한 내용의 책이였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이런 판타지속의 로맨스도 흥미진진하게 이어졌고 결말 또한 시원하게 끝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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