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Zone
차동엽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처음 딱딱하고 부담되는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다. 근데 막상 읽어 보니 전혀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어렵지도 않았다.
바보가 되라. 이책에서 말하는 바보는 우리가 실제로 평소에 말하던 '너 바보아냐??' 이런식의 바보이다. 우리가 늘 말하는 그 바보... 우리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바보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덜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공부하고 지금 하는 일에 자기의 노력을 쏟는다. 남보다 뛰어나 보이려고 평균이상이 될려고 노력한다.

남들의 눈길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보는 그렇지 않다. 바보는 자기의 주관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겄 같다. 바보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의 생각을 믿는다.

그리고 행동 한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영화 레인맨과 포레스트 검프에는 바보 주인공이 나온다고 한다. 지능은 떨어지지만 한 방면에서 특출한능력을 가지고 있는 바보. 바로 백지 천재라고 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디엇 서번트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TV에서도 가끔 접해본적있는 사례였다. 바보에겐 해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할수 있다,없다'의 개념이 아닌,'한다'의 개념 만이 있다. 그래서 바보는 오로지 자신 알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는 방법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아무런 생각 없이 ...

계산 적이지 않고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어 다른 한편으로 한곳의 모든 집중을 쏟을 수있다.

그렇게 바보는 들어야할 소리일수있다. 겉으로 보면 듣기 불쾌한소리일 수있지만 속안을 들여다 본다면 바보는 천재라는 말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이다.

우리 모두 천재보다 더낳은 바보라는 소리듣는 사람들이 되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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