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만난 175가지 행복이야기
장현경 지음 / 성안당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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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혼자 여행을 할수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난 어릴적부터 혼자 여행하고 외국에서 살아가는 그런 꿈을 많이 꾸었다.

뉴요커도 내 꿈 중하나라고 볼수있었다. 새로운 공부를 하고자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뉴욕으로 날라갔다는 이책의 저자 장현경 씨.

같은 여자가 봤을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것을 하고자하는 꿈을 쫓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나도 언젠간 이런 어른이 될수있을까? 하고 생각 하게 될정도였다.

비행기를 타고 13시간 걸린다는 미국 ...  그리긴시간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비행기 안에서 만큼은 왠지 설레는 마음에 엄청 긴시간 처럼 느껴질것같다. 이책에서는 뉴욕에갔을때 정말 형실적인 문제를 많이 다루어 주었다.

뉴욕에서 숙소 구하기,대중교통 이용하기,시장보기,쇼핑하기 등등 너무 실용적인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잘잘한 애피소드들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만 느껴져서 시간가는줄모르고 읽다가 다읽어 버릴정도였다.

덕분에 교회가야하는데 늦게 준비해서 엄마한테 아주 조금의 잔소리를 들었지만 말이다.

책속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있었다. 바로 1년에 딱 하루 귀여운 악마가 되는날이라고 소개한 핼로윈데이에 관한 부분이였다. 거리의 집집 마다 내건 호박등불과 귀엽게 꼬마 악마로 변장한 아이들이사탕과 초콜릿을 얻어가는 장면을 쉽게 상상할수 있었다.

너도나도 다 함께 즐길수있는 축제가 우리나라에는 왜 없는지 ...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대 만족이였다.

그 밖에도 뉴욕에는 많은 퍼레이드와 연중 행사가 소개 되었는데  재미있고 다양한것 들이 많았다 .

그뒤로 맨해튼의 차이나 타운, 클로이스터 박물관,등등 많은 장소들과 그 장소들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주었다.

내가 직접 가보지 못한 뉴욕 이었지만 진짜 가본것 만큼의 포만감?? 이 들었다.

언젠가는 내가 이곳에 가보아서 진짜로 느끼고 즐길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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