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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y English Diary 나의 영어 다이어리
Ishihara Mayumi 지음 / 제이플러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My English Diary .. 이책을 처음보자마자 나는 '오! 바로이거야!'라고 생각했다.
중학교때 부터 아무리해도 늘지 않는 영어실려 덕분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아보면서 무작정 무식하게 마구 영어단어를 감당이 되지않을 정도로 외워도보고 외국소설 원서도 읽어 보았다. 그나마 원서를 읽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또다시 인터넷의 힘(최고의 정보통 네이버 지식인)을 빌려 또한번 찾아 보다가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 하고 바로 시작하려하였지만..막상하려니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
원래 어릴적부터 일기쓰는 것 자체를 싫어했기 때문에 숙제로 내줘도 안해가서 많이 혼난적도 많았다 ....
어릴적부터 틀에 박히고 고정적인 성격이 아니고 조금 심할정도로 자유로운 성격이 었던나는 그 일기라는것에 선을 그어 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인지 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를뿐더러 어떤 단어로 내음을 표현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래서 영어로 일기쓰는 것을 몇번 시도해보다가 포기 해버리곤 했었다.
이 책 표지에는 [짧은 메모 * 한줄일기 부담업이 매일쓰는 영어 다이어리] 라고 써 있다.
나는 이 짧은 문장을 보고 나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그렇다 나는 일기라고 하면 무조건 길고 빽빽 하게 채워 나가야 한다고만 생각했던것이다. 그것이 나의 문제점 이였던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써나가도 될것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고 무의식적인 중압감을 갖고있었다 . 나만의 일기인데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그런것들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될것을 너무 딱딱 마추어서 쓸려고 생각 만 했던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이 나의 그 생각을 바꾸어주고 더 나은 방법을 알려주었다.
ㅁ 간단한 메모 부터 시작해보자!
ㅁ 딱 한줄 만 써보자!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이다 . 차례대로 차근차근해나가는것이 중요한것이다.
이 책으로 인해 그저 영어 공부를 하고자 했었지만 영어로 부담없이 일기 쓰는것을 배우고 어느새 영어로 일기쓰는 것이 나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취미가 되어가는 것같다. 무엇보다 내가 영어에 한걸음더 다가갈수있었다는게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