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네더로 가는 지옥문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무르 래퍼티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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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아들이... 과연 이책을 읽을 수 있을까?? 그림이라곤 하나 없고 글자만 가득한!!
(독서 습관이 제대로 들여 지지 못한 아들은 글자만 많은 책을 정말 싫어라한다) 엄청 걱정하며 책상위에 올려뒀는데 ㅋ
일단 표제에 마인크레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이란 제목이 맘에 들었는지...이거 내 책이지?? 하고 묻더니 읽겠단다.
일단 암말없이 가져갔지만...곧 다시 가져와 엄마에게 돌려 줄거라 예상했는데....아니다. 읽기 시작했다. 그래 한장 정도는 읽겠지 ㅋ 아니다 자꾸만 넘어간다. 이 무슨 일이지??
다음날 학교에 가져가 아침시간에 읽겠단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잠도 늦게 자면 안되냐고 물어온다. 대박!!
그렇게 재밌는것냐?? 사실 아들에게 주기전 내가 먼저 읽어 보려 했으나 난 그닥 흥미를 못 느끼고 1부 2개의 에피소드만 읽고 책을 덮었다. 그리고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겠구나!! 우리 아들은 겜을 하던 아이니까 좋아하는군!! 나머지 책 두권도 사달란다. 이책도 얼렁 읽고 친구에게 빌려주기로 했다면서 ㅋㅋ
마인크래프트!! 엄마의 잔소리가 사라지게 한다. “책 좀 읽어” 라고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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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양의 아이 나는 과학 3
신동경 지음, 정문주 그림 / 풀빛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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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출판사-나는과학시리즈
3.나는 태양의 아이
3번째 책이네요. 제목에서와 같이 태양에너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이세상에 많은 에너지중 대부분이 태양에너지에서 시작됩니다

태양에서 시작되는 에너지의 정의와 흐름을 쉽게 그림과 글로 알려주는 과학동화!!

아이들과 책을 읽을때 항상 책표지를 먼저보고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짐작해보는 놀이를 많이 한다.

엄청 발랄하고 명랑...건강하게 웃고있는 곱슬머리(?) 파마려나??
소녀와 강아지...그리고 구름...태양!!
이 책이 과학동화라는것을 알고보니 대략 내용이 짐작이된다.

아이들은...소녀의 머리카락이 태양과 똑같은 무늬라 태양의 아이라고
제목을 지은것 같다고도 한다 ㅋㅋ
귀여우며 단순한 대답!!

이책의 내용이 궁금해?? 
궁금하면 읽어봐!!

에너지가 뭐야??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움직이 않던 강아지를 힘껏 밀어 움직이게 한 너의힘!! 그게 바로 에너지야.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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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 줘
요안나 올레흐 지음, 에드가르 봉크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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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귀한아이들 다른사람들도 귀하게 여겨주길 바라면서 실상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자기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어린이인권을 무시하는 경우가 참 많은것 같아요.

빨간모자야, 어린이인권을 알려줘!! 이 책을 읽고 정말 현실이 환경이 그래서 어쩔수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어린이 인권을 무시하는 경우가 참 많음을 느꼈어요.

어떤 경우에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큰소리를 낼수 없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른과 동등한 인권이 있음을 알아야 하고 또 어른들이 함께 지켜줘야한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가장 가깝게는 우리집에 있는 세아이들을 상대로 했던 부모라는 권위로 아이들을 내멋대로 하려고 했던것에 반성하며 이책에 나오는 9가지 어린이 인권은 확실하게 알고 지켜야겠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부모외에 다른 어른이나 같은 어린이들로 부터 자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공부하고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잘나와있어 아주 좋앗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속 주인공들의 등장으로 더욱 친근하게 더 쉽게 이해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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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 3, 4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분수 총정리!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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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급할땐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우리 아들 1학년 때도 바빠연산법 시리즈중 덧셈과 뺄셈을 했었는데...

또, 바빠시리즈를 만나게되니 반갑고 헷갈리고 어려워만 하는 분수를 빠르고 쉽게 배워 나가길 소원합니다.


그림으로 감 잡고...풀면서 이해한다.

3학년과 4학년에 이어서 나오는 분수를 이책 한권으로 모두 마스터 할수 있다니 우리 아들 제대로 분수를 알고 살겠네요^^

지금 시작해서 겨울방학때 복습까지 하면 정말 완벽하겠어요.

아들이 공부하기전 제가 먼저 책을 훌터 보았어요. 구성이 너무 좋네요.

정말 쉽게 나와있어서 우리 아들 껌 씹는것 만큼 쉽게 풀수 있을것 같아요.


1)피자를 똑같이 나누면 무엇이 같은가요?

역쉬...생활속 친근한 소재를 이용하면 특히 먹는걸로 설명하면 더욱 이해가 잘되는건 우리집 아들만 그런가 아니죠??

바빠독의 첫번째 분수 호기심 질문!! 그답은.....조각의 크기와 모양이 같아지죠.

정말 그림을 보며 눈으로 먼저 분수의 개념을 쉽게 익힐수 있어요.

O,X를 이용해 똑같이 나누어진 도형을 아주~아주~쉽게 잘 찾네요^^


이번엔 점을 이용해서 둘로셋으로...다섯으로 나누기!!
(아들아!! “자”라는 도구가 있는데 ㅠ)

색종이를 이용해도 좋고 접어서 잘라보고 똑같이 나누어진 것은 겹쳤을때 완전히 포개어지는지를 확인!!

딱!! 두장~ 

첫번째 분수 호기심을 해결 했을 뿐인데

“분수 쉽네^^”

우리 아들 입에서 나온말~

아직은 좀...빠른것 같은데...다음 문제 도전?? 그래!! 도전 해보자~



2)피자 한판을 똑같이 ‘셋으로 나눈 것 중 하나’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전체는 피자 3조각이고 부분은 남은 피자 조각이므로 부분은 전체 3조각중 1조각이에요.

똑같이 나눈 수가 전체의수고, 색칠한 부분이 부분의 수예요

색칠한 부분은 전체응 똑같이 나눈것 중에 얼마가 되는지 묻는 문제에도 답을 잘 채워주네요.

생각하며 푸는 문제에선 조금~ 아주 조금 생각을 하긴 해야 했지만 아직 까지는 쉽게 바로바로 답이 나왔어요


앞으로 24개의 질문에 제대로된 대답을 해내면 분수는 지대로 아는거군요.

이렇게 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 할수 있어 참 좋았구요.

곱셈, 나눗셈편도 방학을 이용해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4학년 올라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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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초등 구구단 게임북 - 기초 탄탄! 실력 쑥쑥!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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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줌 공부하기에 좋은 책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놀면서 무슨 공부를해?? 책상 앞에 진득하니 앉아서 해야지...!!
저 어릴땐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ㅠㅠ

 물론 여줌도 아이들은 고우라하면 책상앞에 앉긴래야죠 ㅋㅋ
하지만 자발적으로 앉고 싶어서 앉느냐...하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하느냐...차이겠죠. 우리집 첫째는 1학년 겨울 방학때 구구단 때문에 저랑 엄청 싸우고 울기도하고 맘상해서 안한다고도 하고 ㅠㅠ 그럴때마다 이건 아닌데...이건 정말 아닌데...했던 기억이!!
안 좋은 기억 이겠지만 지금은 잘 외우고 있답니다.
그후로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안주고 좀 재미있게 외우는 법이 없을까 ?? 엄청 고민했지만...그럴때마다 엄마도 외웠다. 수학도 암기과목이야...란 말을 해가며 딱히 방법을 찾지 못했죠.
 그런데...레벨업! 초등 구구단은 좀 달랐어요.
곱셈식에 따라 규칙적으로 수가 증가하는것을 시각적으로 그러니까 눈으로 사진을 찍는것처럼 한번 기억하게하는것 같았어요.
 
“2씩 더하는건가?? 곱셈이 왜 더하지?”
우리딸이 첫장을 보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ㅋ
그래!!맞아. 많은양의 물건을 세거나 할때 더하기보다 곱셈이 빨리 답을 할수 있는 방법이라 편리해. 옆에 있는 2씩 뛰어서 읽고 색칠도 해볼래?? 물론 너무 잘함.3줄정도 하나씩 읽으며 칠하더니...갑자기 세로로 한줄을 다 칠해 버리더라구여 ㅠ
눈치는 빨라가지구 ㅠㅠ 아주 잔머리신~

뒷장으로 넘어가 이번엔 곱셈식을 보고 빈칸을 색칠하고 답을 쓰는거예요.
옆쪽은 사탕을 2개씩 묶어주고 몇묶음이고 모두 몇개인지 말해보는건데...2개씩 묶고 하나씩 사탕을 세고 있길래 ㅠㅠ

“앞쪽에서 2씩 뛰어 읽기 한거있잖아? 그걸 이용해서 세봐”
“아~!”  예전에 이렇게 말하면 바보 도트는 소리한다고 많이 놀렸는데 ㅋㅋ 아이와 공부하다 추억이 방울방울이네요^^
오늘 아주 책한권 다할기세!! 하지만 무리하면 안된다.
쉬엄쉬엄~ 천천히 바르게 잘 익혀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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