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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1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루시드 폴 옮김 / 시공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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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세상에 재미있는 뜻을 담은 말들


두꺼운 표지를 보고 약간 그림책 느낌이 났다

표지에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 이라 써있는데

인터넷이나 책에서 본 다른나라의 예쁜 낱말들이 들어있는 듯 하다.








코모레비 : 나뭇잎 사이로 스며 내리는 햇살 / 일본어

티암 : 누군가를 처음 만난 순간 반짝이는 눈빛 / 페르시아어

나스 : 조건 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기에 느끼는 긍지와 자신 / 우르두어

야아부르니 : '나를 땅에 묻어주세요'라는 의미. 그 사람 없이는 어차피 살아가기 힘감 들기에 자신이 그보다 먼저 죽고 싶다는 아름답고 소름끼치는 소망의 맹세를 말한다 / 아랍어


책을 펼치면 이렇게 예쁜 삽화랑 그 단어 뜻이 적혀있다

그 나라에서는 이런 단어를 실제로 사용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내가 몰라서 그렇지 이런 재미있는 뜻이 있는 단어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우리나라 말도 나왔다.




눈치 : 눈에 띄지 않게 다른 이의 기분을 잘 알아채는 미묘한 기술 / 한국어


우리나라 말이 나와서 반가웠다.

눈치라는 단어를 다른 나라말로 대체할 수는 없는건가 싶기도 했고, 아는 단어가 나와서 묘한 기분이 들면서 재미도 있었다.


그외에도 재미있는 뜻을 가진 단어가 많이 나왔다.

최근에 SNS를 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뜻을 가진 단어를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까지 나와있는 줄은 몰랐다


집에서 여유롭고 기분좋게 음료수 한잔 홀짝이면서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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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기술 -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
김하나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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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며 일기장을 읽는 기분이었다. 소소하고 일상에서 느꼈던 일들이 적혀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에세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가볍게 한번 읽어봐~라고 해도 좋을 책이다.


나는 머리말을 잘 안 읽는 편이다. 별로 재미가 없기 때문도 있지만, 빨리 본문을 읽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보통은 몇 줄 읽다가 넘겨버린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깨버렸다. 머리말이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작가는 만다꼬를 싫어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이 말이 좋다고 한다.

작가 말대로 만다꼬 꿈을 크게 가져야 싶다. 수수하게 바다가 보이는 창문 앞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이 책의 앞부분은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들로 되어있고, 뒷부분은 작가가 남미에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가 적혀있다.


첫 번째 파트 뒤쪽에는 작가의 어머니가 써주신 육아일기가 나왔는데 뭔가 울컥했다.

나는 결혼도 안 했고 아직 결혼 생각도 없는데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육아일기를 써줘야겠다 란 생각까지 들었다.


또 작가는 남미에 여행을 갔는데 차를 고민하다 이돈이면 남미로 여행을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녀왔다고 했다.

저 행동력이 너무 멋있었다. 나라면 여행보다는 차를 택했을 텐데.. 시선을 다르게 보니 너무 색달랐다.


검사버튼 삭제버튼 곧 휴가철인데 휴가 때 한 권 챙겨서 이동하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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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 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
이슬기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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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입사 5일 만에 퇴사를 외치고 퇴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퇴사를 하기 위해 얻어 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작가는 회사를 피곤하게 생각하지 말고 돈도 주고 일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회사를 이용하고 회사와 나를 동등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야 하고 재미를 찾아야 한다.
 
나는 지금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대학생이다.
사실 바로 취업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취업이라고 하면 불안감만 들 뿐이다.
나도 작가처럼 유연하게 대처하고 여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말은 쉽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고쳐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처럼 들이대보고 실행해보면 저렇게 재미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죽이지 않고 흔히들 말하는 시발 비용을 줄이는 등의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여유 있는 생각을 하게 되는 때도 있지 않을까
지금 시점에서 이 책을 읽은 거에 대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이곳저곳에서 YOLO라는 말이 자주 보인다. '인생은 한번뿐이다'의 약자로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내일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불안감은 조금 덜어내고 여유로운 생각을 가져야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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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경제 공부 - 월급쟁이 재테크부터 일자리 정책까지, 경알못을 위한 경제상식 몸풀기
박유연 지음 / 알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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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말그대로 경알못, 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나는 경제에 경자도 모르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만큼 이 책이 쉽게 잘 정리되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8장 속에서도 여러개로 나뉘고 각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신용등급에서 연말정산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등의 기초상식부터 우리나라 경제상황, 부동산 ,교과서와 현실과 무엇이 다른지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고, 중간에 어려운 용어가 있다면 옆에서 설명도 해주고 있다. 또 말로 어려운 부분은 도표로 설명하고 있어 더 알기 쉽게 들어온다. 어려웠던 경제가 쉽게 느껴지는 듯한 기분까지 만들어준다.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읽어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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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24시 Hawaii 24H - 시간대별로 안내하는 스케줄 가이드북, 2017~2018년 최신정보 24시(24H) 시리즈
요코이 나오코 지음, 이혜윤 옮김 / 시공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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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대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내가 직접 하와이에 다녀오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진이 정말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알아보기가 편해서 이해도 잘 되었어요!! 한장 한장이 너무 예쁘게 구성되어 있고, 하와이의 음식점 옷가게 같은 곳의 번호라던가 휴무여부 가격 등 자세하게 써 있어서 여행 계획짜기 편할거 같네요~ 하와이 여행갈때 들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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