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실천이다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살다보니 사람은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한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꼭 해야하는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왜 그리도 지겹고 하기 싫은 건지.

이 책 속에서는 그 이유를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이야기한다.

자기 목표를 가지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먼저 정하고 나면

자기 수준에 맞춰 공부하라는 거다

자기 스스로 수준에 맞게 월별,주별,일자별로 공부 목표를 세우고

되도록이면 자세하게 쪽수를 나누어 계획을 짠다

물론 자기 스스로.

계획이 다가 아니다.

문제는 실천이다.

잘 보이는 곳에 큼직하게 써 놓고 그날 그날 실천했는지 꼭 확인하라는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는 자기식의 오답노트도 만들어 가면서...

선생님, 선배, 부모에게 조언을 구할수도 있지만

이들은 멘토일 뿐

선택과 실천의 아이들 스스로의 몫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유형의 아이들이 나오면서 어떻게 실천해갔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유수한 대학에 들어간 대단한 아이들의 경험담이 아니라

평범한 아이들의 공부체험기라서 더욱 쉽게 다가오고 실천하기도 쉽다.

중학교 1학년인 우리 딸은 벌써 자기와 비슷한 유형의 아이들을 보고 따라하려고

계획도 짰다.

아이가 해나가는게 어설퍼 보여도 이를 존중하고

엄마는 그저 기다릴 수 밖에...

공부는 아이가 평생을 간직하고 지켜가야할 습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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