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 푸른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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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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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읽고만 있어도 좋은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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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1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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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한 소심한 수다쟁이의 동유럽 꼼꼼 유랑기
이정흠 지음 / 즐거운상상 / 2008년 6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2010년 04월 1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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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 돌이 되어 죽어가는 시인의 노래 (개정판)
박진식 지음 / 시대의창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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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죽음과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책을 펼쳐 들었을 때는, 수이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투병생활이 그려지면서.. 저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책을 덮었다가 다시 펴고 덮었다가 다시 펴야 했습니다. 비위가 약한 저에게는 그의 투병생활은.. 읽는 것 만으로도 속이 거슬렸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가 정말 느꼈을 고통의 몇천, 몇만분의 일조차 되지 못할 몇 줄의 글을 읽는 주제에 저는 그것마저 수이 읽어갈 수 없었습니다.

실로.. 작가의 고통이란 제가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미약한 상상에 한치도 미치지 못할 만큼 심각한 것이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에는.. 단 한 번도, 죽고 싶다, 는 말이 없습니다. 만약.. 내가 그였다면, 나는 너무도 쉽게 무너졌을 지도 모릅니다. 나는.. 쉽게 내 생을 포기하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그는 결코.. 죽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죽음과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상처와 고통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면서, 그래도.. 살기를 희망하며, 살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그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쉽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왜? 왜 죽음을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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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 신화가 된 여자
자넷 로우 지음, 신리나 옮김 / 청년정신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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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해서, 책을 구입한 것에 대해, 속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의 저자는, 필요 이상으로 오프라 윈프리를 긍정하고 있더군요. 물론, 오프라 윈프리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이 책을 구입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미 세간에 '성공한 여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저는, 그녀가 얼마나 성공한 사람인지가 알고 싶어 이 책을 구입했던 것이 아니었는데...책의 저자인 자넷 로우는 다만 그것에 중점을 두어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모든 자료를 검증하여, 뭐 이런 말이 나오는데, -_- 자료래봤자, 오프라의 기사들을 주~욱 훑어 대충 주제별로 요약한 정도로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검증이라고 해봐야, 주변인들의 말으 인용했을 따름이고, 거창한 제목에 담고 있는 내용이 허술하기 그지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름다움, 어쩌고 하는 장을 예로 들면, 오프라는 스트레스 받을 때 먹는 것으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했다. 그래서 살이 쪘다.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프라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오프라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만 하다, 그녀는 대단하다, -_-;;; 뭐, 이런 식이군요.

차라리, 좀 오래 전에 <초라한 커플보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제목이 맞나;)라는 책을 쓴 저자가(女),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성임을 한껏 이용해야 하고, 여성임을 이용가치 있는 것을 다듬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말했던 것이,'차라리' 제게는 설득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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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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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려웠습니다, 이야기의 큰 틀인 추리사건만을 따라가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허나, 역시, 수도자들간의 토론과, 윌리엄의 대사들은,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요. 처음엔 가능한 그들의 말을 하나하나 이해하며 읽기위해 많이 고심했습니다, 나중엔, 적당히 이해(?)해 버리고 말았지만요;;;중세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우선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더욱 좋을 거란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물론, 책 내에도,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려는 노력이 곳곳에 있기야 하지만, 그 말들이 종종 난해하기도 하기에, 더 쉬운 설명을 미리 익히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뭐, 이 책을 추리소설로 본다고 했을 때, 추리부분은 상당히 흥미롭고, 따라가기에 재미있습니다. 또, 어렵고 난해한 부분부분들은 제외하고는, 중세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도, 읽을거리가 충분했구요. 사실, 쉽게 손에 잡고 읽을 만한 책은 아니겠지만, ^^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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