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지개 눈물

무지개 눈물 ㅣ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1
강성은 지음, 조원희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2월

아이가 흘리는 눈물에는 각각 색깔이 있다. 어떤 색이 어떤 감정을 대표한다기보다는 각자의 감정에 따라 눈물의 색깔은 달라지겠지만 그 표현법이 아주 재미있었다.

돌머리

내가 돌머리라고? ㅣ 다릿돌읽기
함영연 지음, 최효애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1년 4월

내가 만약 돌머리라고 놀림을 당하면 의기소침해서 기운이 다 빠질 텐데
유라는 오기를 발휘해 더욱 분발한다. 
오빠와 같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결국 노력상을 받는다. 
병으로 아팠던 아빠에게 힘이 되어 드리려고 먹은 마음이 참으로 기특하고
그 노력이 뜻대로 잘 이뤄져 흐뭇한 가족 동화이다.
가족의 달에 꼭 맞는 그런 동화임!!!

[100자평] 내가 돌머리라고?

내가 돌머리라고? ㅣ 다릿돌읽기
함영연 지음, 최효애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1년 4월

ㅋㅋㅋ 별명이 돌머리라니, 하지만 다음에는 돌머리를 뛰어넘는 아이가 된다.

엄청난 거짓말은 무엇

엄청난 거짓말 ㅣ 다릿돌읽기
나탈리 퀴페르만 지음, 윤경 옮김, 오희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1년 3월

숙제를 안 해서 둘러대기 시작한 거짓말이 엄청난 반전을 불러온다.
이야기는 굉장히 재밌게 흘러가지만 평소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아이들은 깜짝 놀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떤 일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 둘러대기 보다는
정정당당하고 솔직하게 맞서는 태도를 배웠으면 좋겠다.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사탕이 싫어 ㅣ 한무릎읽기
수지 모건스턴.마야 고티에 지음, 윤경 옮김, 배현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1년 3월

소아 당뇨에 대해 전혀 생각 안 하고 살았는데
이 책을 읽고 증상 및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당뇨병이 완치될 수 없는 무서운 병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도 과연 심각하구나 새삼 깨달았다.

수지 모건스턴의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글솜씨로
글은 술술 잘 읽힌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많이 읽는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