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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6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초등 자이 영문법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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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의 1지망은 영어듣기평가였는데...

선착순에서 짤리고... 2지망인 초등영문법 6학년으로...

그래도 감지덕지~



다시 솔직히.... 자이스토리는 중고등에서 좀 유명한 영어 출판사인 줄 알았는데,

초등에서 볼 책도 만든다 해서 솔깃!


또다시 솔직히... 6학년 초등영문법은 중학교 들어가기 전 문법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했는데,

그건 오산!


쉽게 말하자면, 성문기초영어를 4~6학년으로 나눠 놨다고 보면 될 듯하다.

물론, 좀 더 자세하게 나누어 놓긴 했다.

울집 아이는 아직 한국식 문법을 한 적이 없어서;;

감탄문, 명령문... 이런 건 한글로 읽어도 알겠지만,

부가의문문, 과거분사... 이런 건 절대 모를 것 같다는..

그래서 우린 그냥 초4부터 사서 봐야 할 듯!




내가 조금 잘못 선택했지만;; (잘난척하다가)

이 책은 꽤 괜찮다.

무엇보다... 난 이 단어;;

나 솔직히 문법책에 맨 앞에 영어 단어 나온 건 처음 봤다.

(요즘 책 너무 안 봤는지 모르지만)

문법책에는 보통 이번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에 대한 것을 다루고,

단어는 밑에 작은 글씨로 담으니 말이다.

그런데 자이스토리 영문법에서는 단어를 도비라에 뙇!!



단어 수준은... 교과서 수준은 아니다. ^^;;;

그렇지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단어들@@

챕터 구성은..

일단 개념에 대해 설명해 주고,

개념 확인 문제 풀고,

다시 전체 연습문제 푸는

그리고 앞에 제시했던 단어를 복습하는 시간도!!


문법은...

한 번 바짝 잡으면 된다 생각하기에, 너무 빨리 시작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책을 21DAY로 구성한 이유가 궁금하다.

방학 때 마스터하란 뜻일까, 아님... 금방 뗄 수 있다는 의미일까.


잘은 모르지만...

문법은 바짝 머리가 틔였을 때, 하면 된다 생각한다.

자이스토리 영문법으로 학습한다면,

학년에 관계없이... 바짝! 4학년이든, 5학년이든, 6학년이든..

쫙 진행해도 될 것 같다. (내 생각에!)

난... 그럴 거 같다.

잊어버리는 것보다 하나라도 건지는 게 중요하니!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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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도티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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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시리즈는 집에 몇 권 있었다.

그중 who? special은 손흥민이랑 강수진이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손흥민은 없네;; 조카가 가져갔나 보다. ㅎㅎㅎ

 

 

BTS는 팬도 아니면서 친구들 사니까 사달라고 조른 것,

강수진은... 이 책은 정말 10번도 더 읽은 책;;;

강수진에 대해 쫘르륵~ 꿴다. 남편 이름까지 알 정도로 강수진 광팬!

이사돌 덩컨은 너무 강수진에만 빠져 있길래, 이사도라도 있다고 하면서 사 줬던 것 같다.

근데 그때 내가 이사도라 덩컨이 어떻게 죽었는 줄 아냐고? 묻는 걸로 호기심을 사게 된 게... 지금도 내내 후회;;

손흥민은... 축구 좋아하는 조카애에게 넘겨줬다가... 다시 사달라는 걸 다시 돌려받겠다는 말만 남기고 잊혔다.

사실, 난 Why보다 Who 시리즈를 좋아한다. 회사 차이가 아니라... 성향상;; 위인전 좋아함.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나 자신에게도 화이팅을 불어넣어 주게 되어서랄까?

위인전은 기승전 성공 아닌가? ㅋㅋㅋ 모든 인생이 그러하진 않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위인전으로 나오려면 오점이 없어야 한다. 전에 회사 다닐 때, 황우석... 인물 시리즈에 포함시켰다가 부랴부랴 빼고;;; 살아 있는 인물을 다룰 때에는 위험한 일 저지를 만한 가능성이 있음 제외시켰던 기억이다.

너무 딴얘기만 했다.

도티!

도티에 대해 알게 된 건 2년 전이다.

아이가 학교를 다녀오더니... 자기만 도티를 모른다고 시무룩;;

친구들이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고 놀렸다고 울먹이며 얘기했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도티 잠티? 이래서... 무슨 만화 캐릭터인 줄 알았다.

콩순이, 세라...와 같은 끕이라고 생각...

그래서...

사줄게!라고 했다.

쩜쩜쩜....

엄마, 도티는 그런 게 아니래요.

마인크래프트에서~~~~ 불라불라;;; 얘도 애들한테 주워들은 풍월을 읊어 댔다.

(자기도 정확히 모르니..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가 캐릭터인 것 같다고 했다가;;;)

그리하여 알게 되었다.

도티가 누군가 조정하는 무언가라는 거.

글구 이제서야 정확히 알게 됐다.

그걸 본캐, 부캐라고 부른단 걸.

본캐 나희선

부캐 도티

이건 정말 부끄러운 얘기지만;;

요즘 뉴스기사에 부캐라는 단어를 볼 때,

부케를 잘못 썼나? 그 의미는 아닌데... 이러면서 갸우뚱했는데;;

부캐가 서브캐릭터였구나! (세상엔 배울 게 너무 많다)

 

그렇다면 이 책은 도티의 이야기일까? 나희선의 이야기일까?

도티로 성공궤도에 안착한 나희선의 이야기이다.

그러니 기승전 성공이라는 프레임 안에 들어가는 거 맞다.

아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흥분모드!

혼자 읽으면 좋으련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함께 나눴다.

굳이... 혼자 읽어도 되는데...

나도 따로 읽을 수 있는데... 하며 대충의 이야기는 읽기 전에 전해 들었나 보다.

다 읽고 난 뒤에, 아이는 물었다.

엄마, 도티는 왜 법학과를 간 거예요?

공부를 안 해도 크리에이터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글도 잘 쓰고 책도 많이 읽으니 아이디어도 많을 테니까요.

어어... 그게 말이다...

나는 생각했다. 도티는 왜 나의 말문을 막는가?!

흥미를 느껴서!라고 대답할 수도 없고...

그 당시에 또 뜻이 있었겠지... 하면서

대충 둘러대긴 했지만, 현답은 아니었다. ㅡ.ㅡ

도티는 무슨 일에든 정성껏 임해서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할걸 그랬다.

그가 고교 시절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

백일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대학에 들어가서도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한 것,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법학과 쪽으로 정한 것,

군대에서 선임의 말도 흘려듣지 않고 생각했던 것.

이 모든 것이 그의 성실함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만화 속에서 아이들이 그 성실함을 발견하고,

각자의 생활 속에서 그 성실함이 묻어나길 바라 본다.

덧!

책 속에는 단순히 스토리만 만화로 풀어내지 않았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그런 정보도 담고 있다.

위인으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춘 <who? special 도티>는 꽤 괜찮다.

일러스트가 좀 더 그를 빛내 주었음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크리에이터 도티인데~~~ 올드팝 도티를 그린 느낌이랄까? 그래도 정감 있긴 하다.

아이 나름대로 꾸미는 공간도 있다.

겉표지를 벗겨 내면 파란바둑판이 나오는데 거기에 안에 있는 스티커로 꾸미면 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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