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투어 해서 보고싶은 책들을 다빌려와 겨우 불안한시기를 다독이는데 젠장 잠깐나간사이에 또비가 배변을 이불 위에 올려놓았다. 색이비슷해서 자칫 그냥 무늬인줄 알고 그냥 엎어져 잤으면 어쩔뻔, 빨래를 돌리니까 맨 바닥에자야하는걸 깨달았다. 그냥 안자는게 낫겠다. 인간으로서 동물의 중성화에대한 편견을 가지고서 시키지않았는데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동물에게 해가된다고한다. 인간이기에 통하는 상식들이 다른 부분에선 적용되지 않을수 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사람과 가깝게 지낼수록 우리는 사실을 더 모르는듯 하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가까이 있을 수록 진심은 보이지않게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