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 배따라기, 김연실전 외 8편 한국문학대표작선집 13
김동인 지음 / 문학사상사 / 199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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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선생님의 '감자' 라는 소설이 처음엔 재미없어보여서 그냥 읽지 않았다. 읽어보라는 언니의 권유를 물리치고 안보다 정말 볼게없어서 읽었는데 뜻밖에 재미가 있었다. 왜 이게 언니가 읽어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순식간에 책을 읽어버렸다. 김동인선생님의 글은 이 감자가 처음 읽는 글이였다. 글에 나오는 복녀나 그때 딸을 돈을 받고 파는것이나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나는 약간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뭐...;; 재미있게 봤으니깐..^^ 뭐라고 더 할말은 없다.

결국 왕서방에게 죽임을 당하고 남편은 돈을 받고 그래도 아내였던 복녀의 죽음을 묻어둔다... 참 맘이 아프다..복녀도 그간 잘한건 아니지만.. 죽은사람을 두고 돈거래를 하다니 참... 감자라는 소설 추천소설로 알구있는데.. 음...아무튼 봐서 해로울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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