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 창비아동문고 19
정채봉 지음, 이현미 그림 / 창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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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할머니가주신돈을 꼭 쥐고서 책을사려고... 들어간 서점에서 어떤책을 살까 고민하다가 언니가 골라준 오세암이라는 책을 보게되었어요. 정채봉선생님의 오세암이라는 책은 정말. 저한테는... 감동이었죠... 오세암말고도 단편으로 글들이 있잖아요. 그 글들 하나하나 다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왜 아빠가 없는...소녀...에게 대신 답장을 써준 우체부아저씨 음..정말 기억에남아요...구름이 떠다니면서 본 이야기들... 고아원엄마...엄마가 결혼하던날의 이야기들이나.. 정말 마음속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책말고 정채봉선생님의 글을 참 좋아했는데 몇개 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정채봉 선생님의 글이 좋았어요. 얼마전 신문에서 정채봉선생님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언니랑 같이...정말루 슬퍼했는데...음... 휴...하지만 정채봉선생님 작품이 이렇게 마음속에서 잊혀지지않고서 남아있으니깐...앞으로도 오세암기억하면서... 남들한테 들려주면서 열띠미 살래여.^^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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