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저항하라 - 나를 지키고 이끄는 삶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조주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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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롤모델이라는 타이틀이 잘어울리는 성공한 여성의 대표적인 모습은 이런걸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그녀는 운이 좋아 좋은 부모를 만나고, 좋은 기회를 얻었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살았으니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다.
변방의 작은 나라 코리아에서 온 초등학생의 그녀가 그때부터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도상, 우수 다큐멘터리상, 올해의 여성상, 한국참언론인 대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증명해 보인것 일까?
개인적으로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녀의 우아하고 당찬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녀가 전하는 나를 지키고 이끄는 삶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잘 새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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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그림자를 한 고양이 - 공황, 오늘도 죽다 살아난 사람들
김진관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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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씩은 자신의 불안정안 심리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 된 것인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한번도 심리 상담을 받아보거나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 본적은 없지만, 이유를 알것 같은 두려움은 늘 삶속에 있었다.
관계의 상처가 있었던 경험은 대인기피증(오로지 자가진단임ㅎㅎ)의 모습으로 나의 불안을 엄습하기도 했다. 마추칠 용기가 없어 회피를 선택하며 살았다. 마주치기를 불안해하며 그 상황에 자신을 밀어넣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두려움이 먼저 였다. 회피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상처는 회피한 만큼 더 큰 불안만을 가져온다. 그것을 마주하여 이해하려할 때 길은 열릴 것이다.

책에서는 삶은 견디는 것이듯, 모든 심리장애에 대한 심리치료의 핵심도 마찬가지로 견디면 지나가고 지나고 나면 열릴 것이며, 견디는 힘은 의지와 결심에서 오는게 아니라 완벽한 이해와 통찰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겪는 심리장애는 '나'를 소중히 여기고 제대로 들여다 보기에서 부터 시작 될것이다.
각자의 고통은 호랑이가 아니가 그저 고양이였을 뿐임을 책을 통한 이해로부터 출발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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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 평범한 아이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 6가지 키워드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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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대하는 자세, 창의 교육, 인성 교육, 소통 교육, 역경 교육, 경제 교육 6가지 키워드로 본 유대인 교육법은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아이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삶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함께 성장하기 보다 강요만 해온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된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뭐가 제일 재밌어? 뭐 하고 싶어? 하기 싫은게 뭐야?"
목적의 방황에서 오랜 시간을 헤매이지 않도록 가까이서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선택의 고민에도 아이의 관심과 성향에 근접한 답을 주고 싶기도 하다. 아이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흔들리는 성장기에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로 보답되길 바란다.

사회에 나와 보니 학벌과 스펙은 딱 입사하기 위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작가는 말이 번뜩 떠오른다.
배움의 목적과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나아갈 길을 함께 만들어 가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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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Success Principles - 여자의 언어로 성공을 말하다
이영숙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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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자기계발서가 아닌 방향을 잡아줄 책을 찾고 있었는데 주인을 만난거 같아요.
'더이상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는 슬로건이 뜨끔하더라구요.
제 삶은 언제나 여자를 앞세워 책임감에서 벗어나려고 했었거든요.
결혼도, 육아도, 경력단절도 여자라서 유리한 점으로만 이용만 했으니까요.
이영숙 강사의 일과 육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하우는 자기계발서의 손을 놓아버린 저를 위한 책이었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고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답니다.

언제나 늦었다고 포기만 했어요.
'애가 셋인데, 나이가 몇갠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아직 준비가 안됐어.'
핑계는 얼마든지 댈 수 있었거든요.

뚜렷한 목적.
시작하는 용기.
변화를 꿈꾸는 자세.
소박한 삶이 주는 행복.
불안을 즐기며 도약하는 정신.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가치.

엄마의 노력과 성장은 아이에게 미치는 가장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임을 증명할때가 된거 같아요.
성장을 증명하고 성공을 나누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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