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요아빠가 쉬는 날 페인트칠이 약속되어 있었죠그런데 비가 옵니다쉬고 싶은 아빠와 비가 와서 더 신난 아이서로 다른 생각들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부모 입장에서 아빠의 마음이 공감이 가면서도 저희애 어릴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아이의 마음도 공감이 갑니다그러나 결국 아빠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놀아주죠 마지막 그림에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주인공 외에 나오는 동물들 모습 찾는 깨알재미도 있어서 참 잘 만든 그림책이구나 생각이 듭니다이만경작가님 다른 그림책도 구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