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그리스도인 - 경건신서 11 잉글랜드 P&R 33
매튜 미드 지음, 정호익 옮김 / 지평서원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네가 나를 어찌 주라 부르느냐' 이 두려운 말 앞에 안심할 수는 없었다. 물론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말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주님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고 있는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고백할 수 있는지, 다시금 청교도 설교자 앞에 고개 숙이고 있었다.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드려지지 않은 그리스도인을 정말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최후에 가짜로 판명될지? 이 책은 나와 이웃에 대한 근심과 두려움을 갖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구원얻는 믿음이 아니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유사품은 아무리 비슷해도 진짜는 아닌 것이다. 거룩한 나라의 천사들이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쉬운 일일 것이다. 현실을 보면,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심판 날에 가짜로 판별되어 천국문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이 너무나 많아 보인다. 매튜 미드는 그 두려움에 부담을 안고, 애타게 부르짖는 것이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사 그리스도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신앙적인 행위를 보여주고 있어서, 자신을 점검해 볼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혼의 안전을 확인해 보는 성도들이 늘어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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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kk 2008-10-3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