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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팔레트
제인 커브레라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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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팔레트

제인 커브레라 지음/김향금 옮김/ 보림

고양이 팔레트라는 이름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줄무늬를 가진 고양이 야옹이 입니다.

책의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이 잘 매치되고 있죠.

팔레트라는 이름처럼 이 책은 색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각 각의 색들 위에 있는 흰트를 보고

야옹이가 무엇을 떠올렸는지를 추측해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색은 단순한 색이 아니예요.

주인공 야옹이에게 의미 있는 것들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지요.

 

붓의 터치감이 살아 있는 ...

어찌보면 조금 어리숙한 그림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그림들은

어린 야옹이의 생각을 표현하고 드러낸 것으로 보여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더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엄마표 놀이를 하기에 딱!! 좋은 책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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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틀라스 : 세계를 탐험해요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강준오 옮김 / 보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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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minatlas :일루미나틀라스-세계를 탐험해요.

글 케이트 데이비스/ 그림 카르노브스키/ 보림출판사

정말 그렇게 쓰인 것일까요?!..."illuminatlas"는 빛이라는 뜻의 illumi 와 지도라는 atlas가 적절한 표현처럼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한마디로 "빛으로 살펴보는 지도"라 할 수 있죠!!

 .

일루미 시리즈를 처음 접하면 먼저 그림을 접하는 방식에 반하고, 다음으로 세밀한 그림에 반하게 돼요. 책을 읽다 보면 쉽고 명확하게 이해되는 글에 더욱 반하게 되지요.

 

이 책은 총 세가지 렌즈로 3번에 거쳐서 볼 수 있는 책이예요.

3가지 렌즈 중 빛이 가장 많이 필요한 파란색렌즈로는 그 지역의 자연을 탐험해 볼 수 있어요.

자연을 탐험해 본 후에는 그림안내서로 가서 자신이 본 그림을 찾아 보세요.

 

저희는 그렇게 한 후,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보지 못했던 자연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찾아 보았어요.

세 개의 렌즈처럼 여러 번 읽은 효과를 자연히 볼 수 있는 책이 이 책이에요.

 

 

빨간색 렌즈로는 문화의 하이라이트를 살펴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했던 부분이었어요.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고요.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을 영화나 만화에서 보았던 문화의 하이라이트들이 있었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아이와 읽으며 본 적이 있는지 어디에서 보았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거든요.

 

 

마지막으로 초록 렌즈예요.

초록 렌즈로는 지도를 살펴볼 수가 있어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나라를 세분화하지 않고 북*중앙*남 아메리카 , 아프리카, 서*동유럽, 중동, 아시아, 동*동남 아시아, 호주와 오세니아, 북극지방과 남극대륙으로 나누어 놓았다는 거예요.

 

세계에 대한 첫 입문책으로 흥미유발과 배경지식을 가지기에 참 좋은 일루미나 틀라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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