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공살루 M. 타바리스 지음,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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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뒤표지에 보면, 주제 사라마구가 ‘예루살렘은 위대한 소설이다. 서른다섯 살에 감히 이렇게 잘 쓰다, 한 방 먹여 주고 싶은 정도다‘라고 했다는데, 동의한다. 운명에 이끌리듯 비극으로 치닫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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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 조영학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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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됭의 마귀들림>의 스코틀랜드판 대중 소설 정도로 읽었다. 마치 진짜 일어난 살인 사건인 것처럼 잘 꾸며 놨다. 요즘 소설은 영화 문법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흡인력이 상당하다. 결말과 그것을 끌어내는 방식도 뻔하지 않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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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한 천사들 앙투안 볼로딘 선집
앙투안 볼로딘 지음, 이충민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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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밖의 소설 읽기를 경험하게 해줬다. 다중우주가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이야기에 빠져들라치면 새로운 장소와 등장인물이 튀어나오지만 모두 ‘나‘라고 하는데. 작가의 선집이 또 나온다는데, 엄두가 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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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솔루트노 공장
카렐 차페크 지음, 김규진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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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지적하는 것이지만 이 출판사의 번역, 교정은 별로. 그래도 작가의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여하튼 카렐 차페크의 작품은 시대를 앞선다고 해야 할까. 독특한 발상과 그걸 풀어내는 지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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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의 피크닉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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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다른 소설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도 그랬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F의 전형적인 내용은 아니다. 즐겁게 읽기는 했지만, 모두가 재미나게 볼 수 있는 SF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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