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마리아 독일현대희곡선
페터 투리니 지음, 김종희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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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독백이 하나의 몸짓으로 이어진다. 사실 이런 희곡은 시대와 문화 차이에 따른 이질감이 있다. 연극으로 로컬화를 한다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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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모형의 밤
나카지마 라모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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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한 단편들이다. 단순히 괴담이 아니라, 신체의 열두 이관을 매개로 현대 사회의 병폐를 반영하고 있다. 작가 대부분의 작품은 새 책은 없고 중고로 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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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의 전사들 이음 희곡선
김은성 지음 / 이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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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사독재에서 세월호까지 우리의 역사를 관통하는 슬픔. 희곡이 아니라, 연극으로 봐야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및 인용 자료‘를 보지 않아도 작가의 노고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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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안쪽
밀로라드 파비치 지음, 김동원 옮김 / 이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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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이 망쳐 놓은 작품을 중역으로 보충했다. 거의 모든 면에서 하자르 사전에 비하면 소품 같다는 인상. 작가 특유의 ‘맛‘이랄까. 비현실적인 묘사와 흐름, 시대를 초월한 운명적 인연(사랑)이 독특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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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노동/오버외스터라이히 독일현대희곡선
프란츠 크사버 크뢰츠 지음, 이정준 엮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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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임신으로 시작되는 갈등, 또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룬 희곡. 특히 <가내노동>은 여러모로 인상적이다. 읽는 내내 우리의 출산율 저하 문제가 떠오른 것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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