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윤정임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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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두 아이, 친부모를 살해한 실화를 재구성한 이야기. 하나의 거짓말이 끝없이 확장하고 변주된다. 그 끝은 파멸. 가해자와 관계자의 목소리를 소설처럼 읽게 하는 탁월한 작가의 능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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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 다른 삶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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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진 해일과 암으로 죽은 두 명의 쥘리에트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느닷없는 죽음과 예고된 죽음. 소녀와 엄마. 죽음을 둘러싼 목소리가 객관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재창조된다. 죽음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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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밤 민음사 모던 클래식 33
로랑 고데 지음, 이현희 옮김 / 민음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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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들을 찾기 위해 지옥으로 뛰어든 아버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세상과 자신을 향한 저주. 지옥에서 돌아와 복수를 진행하는 아들. 고전적 서사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이 극대화된 소설. 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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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분석 - 데이터에 담긴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 마케팅을 과학으로 이끄는
김선영 지음 / 블로터앤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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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의 미사여구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 원론과 개요만을 짜깁기한 듯. 간혹 경험에 의한 인사이트도 있지만 빈약하다. 외국의 사례와 로직을 말할 때는 국내 적용의 문제도 고려해야 할 터다. 오랜만에 적극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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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품목의 경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7
토머스 핀천 지음, 김성곤 옮김 / 민음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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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설을 읽고서 전체 내용이 정리되어 들어올 정도로 쉽지 않은 소설.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작품은 항상 가독과 이해의 곤란함을 수반하나 보다. 하지만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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