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서류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박철화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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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이방인, 무료함, 질투, 열망 등이 뒤섞여 헛웃음을 짓게 한다. 여태 읽은 작가의 소설 중 가장 코믹한 요소가 많다. 하지만 결코 섣부르게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도 그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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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양영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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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진실이 부재할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사건의 재구성 잘못된 것이 아니라, 소설 전체가 뒤틀어져 버린 것은 아닐까. 에로스와 죽음, 권력과 질투가 온통 뒤섞인 세계의 유언장, 거짓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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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링링 김태웅 희곡집 3
김태웅 지음 / 평민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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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과 <즐거운 인생>, <쑥부쟁이>이가 실려있다. 작가의 희곡은 읽고 있으면 답답하다가 웃기다가 서글퍼지고 결국에 슬퍼진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행복해지지 않을 등장인물들의 헛웃음과 눈물 속에 마음이 아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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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랜드 - 모든 것이 평평한 2차원 세상
에드윈 애벗 지음, 윤태일 옮김 / 늘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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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가 정치경제문화 등을 소재로 삼았다면, 이 책은 세계에 대한 인식을 소재로 삼는다. 2차원 세계를 우리가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처럼, 3차원 세계도 4차원의 존재에게는 그럴 것, 인식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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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의 귀환 20세기 프랑스 희곡선 20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 지음, 유효숙 옮김 / 연극과인간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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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과 분노가 언제나 등장인물들을 지배한다. 이 희곡에서는 사막이 나오지 않는다. 물리적인 사막 대신에 사람의 마음속 사막을 보여준다. 우리가 사는 곳도 어쩌면 사막이다. 아니 사막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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