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 - 페르난두 페소아 시가집 대산세계문학총서 150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김한민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페소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 번역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시집보다는 민음사의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이 조금 더 취향(?) 맞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스트모던의 조건 민음사 철학 에세이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지음, 유정완 옮김 / 민음사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족한 지식과 얄팍한 이해력을 체감한 읽기였다. 1992년의 번역자가 2018년 다시 번역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 내용을 누가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울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니의 아지트 - 편집장 신혜연의 공간 큐레이션 북
신혜연 지음 / 버튼북스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생활 공간 문화 등을 다루는 매체에서 에디터로 일한 50대 언니가 즐겨 찾는 곳에 대한 내용.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고 여유의 문제이기도 할 텐데, 어쨌든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타깃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진의 용도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마크 마리 지음 / 1984Books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의 사생활을 들어내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외형적으로는 연애담 투병기인데, 사진은 시점과 서술을 시작하는 일정의 트리거로 쓰이는 것 같다. 여러모로 엠마뉴엘 카레르와 함께 놓고 보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의 비밀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박세형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완, 또는 아이디어 스케치 정도의 이야기라서 볼라뇨 팬들에게는 읽을 가치가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 소설 쓰기의 단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볼 수도 있겠다. 어쩌면 이 중에는 완성작으로 나올 수 있던 것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