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인간
아베 고보 지음, 송인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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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쉽게 읽히지 않는다. 다소 실험적인 형태.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 군상의 모습이 상자에 자신을 가둔 모습으로 나타난다. 존재하지만 존재감이 없는 이야기지만 사실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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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몬드 카버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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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의 예고편 같다고 느껴졌다. 실제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이 책에 나오는 <목욕>의 완성판인 듯하다. 단편의 의미를 잘 살린 단편.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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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ㅣ (구) 문지 스펙트럼 23
사무엘 베케트 지음, 전승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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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으로 표제작, <추방자>, <진정제>, <끝>이 엮여있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부족한 것과 실패와 무기력한, 또는 서서히 사그라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듯 보인다. 언젠가 다시 읽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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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제국의 공포와 참상 ㅣ 독일현대희곡선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이승진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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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편의 서시와 27개의 독립된 장, 그리고 부록 2장이 엮여있다. 허위, 배반, 불신 등의 주제로 히틀러 치하의 독일을 극적으로 드러낸다. 읽기 쉽지만, 의미는 깊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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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별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권미선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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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나치문학> 을유문화사, 의 마지막 장이 확장된 것으로, 예술과 잔혹한 현실의 경계에 서 있던 한 악인의 행적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먼 별`은 아마도 쌍둥이 자매가 상징하는 찬란한 과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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