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그림밭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룬 만화. 300여 쪽으로 만화 말고도 앞뒤로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글도 이해를 돕는다. 전쟁과 테러의 원인을 현장 사람들에게서 듣자.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볼 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른 늑대도 있다 - 10대를 위한 판타지 걸작선 창비청소년문학 23
어슐러 K. 르귄 외 지음, 패트릭 닐슨 헤이든 엮음, 정소연 옮김 / 창비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대를 위한`이란 건, 철없는 어른에게도 유효하다는 것. 370여 쪽 12편이 술술 읽힌다. 좋은 단편을 잘 골라놨다. 창비 청소년문학은 언제나 만족도가 높다. 여름밤에 어울리는 판타지의 세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좀 독특한 책이다. 1. 표제작이 쓰인 배경. 2. 표제작. 3. 표제작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에세이(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글쓰기, 또는 문학적 발현에 관한 우화. 또는 시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고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아래아 / 1999년 3월
평점 :
품절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밀고 당기는 작가의 노련함에 손들어 항복할 수밖에. 우연한 사고, 우연한 만남, 우연한 게임, 그러나 필연적 결말. 문제작임과 동시에 명작이다. 당신도 사고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렌델 펭귄클래식 53
존 가드너 지음, 김전유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베오울프>의 괴물 그렌델의 입장에서 쓰인 소설. 단순한 `입장 바꾸기`가 아닌 `경계`에 속한(인간을 비유하며) 실존을 다루며 복잡한 층위를 보여준다. 영웅 서사시의 변용을 넘어선 확장. 새로운 세계관의 프리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