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 - 체코 SF 걸작선 체코 문학선 3
온드르제이 네프.야나 레치코바 외 지음, 야로슬라프 올샤jr.박상준 엮음, 김창규.신해경 / 행복한책읽기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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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SF 걸작선`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중단편 선집인 듯. 주한 체코대사가 기획했다는 것도 흥미롭고 부럽기도 하다.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 많으니, 궁금한 사람만 읽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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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펭귄클래식 1
토머스 모어 지음, 류경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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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시의 시대상 그리고 작가의 배경을 생각하면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다. 가상 인물이 전해주는 가상 국가 이야기는 여전히 세계 질서를 비판하는 데 유용하다. 고전 읽기는 최고가 아닌 출발점을 읽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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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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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의 연애 사건과 친구의 자살이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진짜인가. 단편적인 사실과 기억이 만들어낸 허구. 왜곡된 현실이 아니었을까. 기억은 우리를 `언제나` 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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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 이탈로 칼비노 전집 5
이탈로 칼비노 지음, 김운찬 옮김 / 민음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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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되는 도시화. 가난한 일용 노동자 마르코발도. 힘겨운 현실이지만 나름의 재치와 상상이 재미나다. 매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 우스꽝스럽고 서글프기도 하지만, 희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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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우주여행 - 한국 SF 단편선
양원영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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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박하게 말하자면, 2010년 판이니, 이후로 좀 더 읽을만한 것들이 만들어졌기를. 이것이 우리 SF 단편의 오늘이 아니길 바란다. 공통적인 문제는 아마도 쉽게 작가의 사념과 일상을 투과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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