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우리가 앉았던 의자들
기낙경 지음 / 오브제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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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던 사람의 책이라 감상이 남다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건과 사람, 감정의 중심을 향한다. 문장이 좋다. 차분하게 어둠을 배회하는 기분. 서른, 그 모호한 절정에 대한 소설 같은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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