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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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사는 게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해서 만족하는 게 아닌 이상 사람들에게 계속 속고 상처받기만하는 바보라면 그 누가 좋아할까.
상처 그만받고 조금 더 평온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
제목 그 자체로 이 책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까칠하게 산다?
까칠하다는 것은 어찌보면 피곤해보일 수도 있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내가 집중하고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는 게 더 가까울 것이다.
내가 만든 프레임에 갇혀서 스스로의 행동을 엄청나게 통제하는 것도 그만둘 수 있게끔 이 책은 설득한다.
남 위한다고 오지랖을 잔뜩 부리고는 그걸로 또 안 알아준다고 상처받지도 말라고 설득한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나를 가두던 많은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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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블로그 & 포스트 - 오늘 당장 시작하는 네이버 마케팅!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황윤정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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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다지 네이버 마케팅과는 관련 없는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그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든다.

돈을 번다는 측면에서 벗어나서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내 글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에 대해서 반응해주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꽤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정.말. 구체즉으로 알려준다.

네이버 웹, 모바일 앱, 스마트에디터 화면 전부를 캡처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누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블로그 해보겠다고 거창하게 시도했다가 금방 손 털어버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가지고 꾸준하게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한 챕터씩만 정복해도 금방 내 블로그는 구색을 제대로 갖춘 블로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네이버에 집중한 책이기 때문에 티스토리나 기타 다른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게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시선을 끌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글을 만드는 비법이 이 책이 담겨 있으니, 내 블로그가 무엇이든 간에 상관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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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마케팅 자동화 - 앞서가는 사람들의 영업 비밀!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박주훈.황준식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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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굉장히 실전에 적합한 책이다.

정말 딱 필요한 내용만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고 있고, 그 와중에 각종 페이지나 프로그램을 화면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따라하기도 정말 쉽다.

퇴근 하는 순간에 우리는 마케팅이고 뭐고 잊어버리고 싶기는 하지만,

인터넷 세상에서 계속 노출되고 계속 보여지는 것이 성공과 이어지는 요즘 트렌드에서는 끊임없는 마케팅은 필수이다.

하지만 사람이 계속 24시간을 붙어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된다 마케팅 자동화]이다.

구글 이외에 다른 것들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메일침프나 IFTTT, 훗스위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구글을 엑셀과 연결시켜서 단번에 문서화시키고 분석해주는 것을 보면서

아날로그적으로 일하고 있던 모습을 반성하기도 하였다.

마케팅이 거창한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내 일을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 집중한다면 이 책은 소자본사업 및 스타트업에게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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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 조금 더 행복해지는 치유 에세이
구수정 지음 / 별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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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서 만나게 되는 풍경은 뭔가 남다르다.

그 풍경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것 또한 현실이겠으나,

풍경을 보러 찾아온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움이 되어 나타나고 안식을 주고 평안을 준다.

책의 저자는 훌쩍 일본 도야마로 떠난다.

낯선 지명으로 떠나버린 저자는 그 곳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찾게 된다.

글을 써내려간다는 것은 그만큼의 노력과 힘듦을 필요로 하지만,

쓰지 않으면 잃어버리고 잊어버리기에 그녀는 부던히 글을 써 내려갔다.

지금 이 겨울에 굉장히 어울리는 책이었다.

눈이 가득 덮인 사진들은 춥거나 힘겨움이 아닌 되려 포근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치 영화 러브레터에서 나올 것 같은 풍경들은 글을 읽어내려가는 중간 중간 색다르게 다가왔다.

가끔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저자는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서라도 잠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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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실기 - 메이크업미용사 실기 시험대비(NCS 기반 학습모듈 적용)
조효정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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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를 책으로 준비할 수 있나? 특히 메이크업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내게는 이 책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뭐가 어떻게 신선했는지 봐야겠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두어서 학습 모듈을 제시해놓았다.

요즘 스타일에 맞게 책을 구성한 것 같았다.



출제 기준표!

생각보다 이런거 무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표를 통해서 내용을 잘 기억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 그대로 뭐가 시험에 나오는지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격 취득과정이 자세히 나와있고, 어떻게 접수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주변에 알려줄 사람이 마땅치 않더라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다.



필요한 도구를 제대로 다 청결하게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장비를 한번 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과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시간 안배에 대해서 나와있다.

정확히 잘 준비해서 괜한 실수가 탈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



메이크업 실기 과정은 총 4파트로 이뤄져 있는데, 위의 사진은 제1장 뷰티 메이크업을 간략히 정리해 놓은 것이다.

이걸 보면서 머릿속으로 과정을 다시 떠올려 보는 것도 정리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우리가 가장 알아야 할 것은 심사포인트가 아닐까.

뭘 해야하는지, 뭘 꼭 신경써야하는지 기억해둬야한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참 꼼꼼하게 해야할 일 그리고 하지 않아야할 일을 정리해놨다는 것이다.

책 한권ㅇ로 실기 정리가 금방 끝나게끔 말이다.


세팅해야할 것이 참 많기도 하다.

그만큼 화장에 필요한 도구가 많단 거겠지.

단번에 시험에 합격하는 길은 이런 걸 제대로 준비하고 갖춰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험자가 대비해야할 것들이 책에 다 담겨있다.

 


본심사에서는 화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순서에 따라서 쭉 보여준다.

카페에서는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니까 계속 연습하다보면 금방 실력이 늘 것이다.

내 얼굴에 화장하는 것은 쉽지만 남의 얼굴에는 그렇지가 않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니까 지켜야 할 것도 많고 신경써야하는 것도 많은 게 아닐까.

수험자들이 이것저것 깊게 생각하면서 시험 준비하게끔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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