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에너지, 로봇계열 진로 로드맵_심화편] 학종을 위해 하나하나 심화편으로 챙기자

화공.에너지.로봇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 미래 유망직업을 위한 학생부 완성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황현성.서영진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내년 고3(2023학년도 입시) 관련해서 자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 16개 대학은 수능을 40% 정도의 비율로 늘렸지만

전체 대학에서 선발하는 학생의 대다수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서 입학하게 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탐구보고서나 혹은 세특,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알차게 채워야한다.

어떤 과제를 가지고 로드맵을 알차게 채워넣을 수 있을까.

막막한 학생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화공, 에너지, 로봇계열 진로 로드맵_심화편] 이다.

심화편에서는 화학공학, 에너지, 로봇계열 관련된 탐구 주제를 다양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관련 영상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학생들만 보는 책이 아니라 학부모들도 보는 책이기에

학부모들이 던질 법한 질문에 대해서 미리 답도 해준다(!)

학생부 세특 예시도 알려주기 때문에 내가 어떤 식으로 탐구 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

전공자가 아니기에 읽어도 눈이 핑핑 도는 것 같은 이야기들도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과목에서 충분히 이런 심화적인 주제의 탐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탐구를 통해서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것,

해당 학과에 진학해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더더더 자세히 그리고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학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바로 그런 책이 이런 책이다.

[인공지능 생존 수업] 인공지능 시대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읽어볼 책

인공지능 생존 수업 - 인공지능 시대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조중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4월

'

인공지능의 시대가 정말 다가왔다.

아니 다가온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도 못하는 순간 이미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걸 더 많이 만나고 발견하게 되었을 뿐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버텨나가야할까.

아직 어린 학생들은 인공지능 관련된 모든 것을 익히고 배워서 살아남는다치겠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사실 고민이 참 많고도 많다.

그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꼭 읽어야만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한 경쟁의 시대.

사람들끼리 경쟁하는 것도 모자라서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한다.

지치지도 않고 실수도 거의 없으며 비용대비 효과마저도 좋은 이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게 된다면

그러면 인간은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 끝에 읽은 이 책도 사실 어떠한 답을 확실히 주지는 않는다.

정확한 답이 떡하니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참 우습기만 한 일이기는 하자는 생각도 들었다.

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인류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누가 정확한 답을 알 수 있겠는가.

다만 가장 가능성이 있는 해결책을 이야기할 뿐인 것이고 그 안에서 각자의 해답을 찾아내야한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를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능력을 또 키우고 또 키우면 내가 대체되지 않겠지.

ㅔ인공지능 생존 수업]을 읽으면서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정말 죽을 때까지 발전하지 않으면 휩쓸려 버릴 것이라는 것이었다.

[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는 단위 기호 사전] 즐겁게 쉽게 익히는 단위 기호

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는 단위 기호 사전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이토 유키오.산가와 하루미 지음, 김소영 옮김 / 보누스 / 2021년 4월

읽자마자 수학 과학에 써먹을 수 있다는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이 책을 만나자마자 열심히 읽어 내려갔고

슬프게도 모든 걸 다 완벽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고 읽고 있는 책이다.

한자어 기반의 단위, 고유어 기반의 단위, 그리고 가장 낯설고 쉽게 그 유래를 생각해내기 어려운 것이 바로 외래어 기반의 단위이다.

이런 모든 것들을 한 페이지 정도에 딱 모아서 알려준다니

정말 이 책은 혁명에 가깝다.(나에게는.)

단위를 볼 때마다 헷갈리고 

그리고 수업에서 사용할 때마다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마냥 읽어내려갔던 학생들이라면 이 참에 꼭 읽고 나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

내가 그러했듯이 뭐든지 새롭게 읽히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인치와 풋, 야드가 손가락의 가로 길이와 발 길이를, 그리고 그것을 여러개 붙였을 때를 의미한다는 게 참 신기했다.

사람들이 어떻게든 단위를 재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생각도 들고

이 부정확한 단위를 가지고도 수학과 과학이 어떻게든 발전을 해왔다는 생각에도 신기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단위 기호가 달라서 생기는 어려움이 많다.

그렇기에 부정확한 단위를 정확하게 규정하고 지키려는 노력이 점점 더 생기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우리나라만해도 땅 등의 규모를 나타내는 평이 전통적으로 쓰이던 용어였지만, 어느순간 평방미터라는 걸로 바꿔서 사용하도록 바뀌었으니 말이다.

단위 기호를 정확히 알고서 지식도 자랑해보고 더불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이제는 해야할 때이다.

[AI SW 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심화편] 내 진로를 누구보다 철저히

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 미래 유망직업을 위한 학생부 완성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이희성.강건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2023년 입시부터 즉 현 고등학교 1학년의 입시부터는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영역이 더 줄어들었다.

교과 세특을 잘 챙기는 것만이 거의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 된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진로를 준비해야하는지 다들 고민이 참 많다.

어떤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지, 어떤 과제탐구를 해야할지 고민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라면 [AI SW 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심화편] 을 읽어야한다.

이 시리즈는 직업 전반적인 영역을 나눠서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코칭을 해준다.

어떤 탐구 주제를 선택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어디서 정보를 얻으면 좋은지 알려줘서 참 좋다.

이번에 만나게 된 것은 심화편인데

기존에 미디어숲에서 나온 진로로드맵을 여러권 보고 또 봤지만 또 반가웠다.

이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지라

뭔가 말을 해주고 싶어도 내가 잘 알지 못화는 영역이라서 쉽게 손을 댈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과 세특에 어떻게 AI 를 녹여낼 수 있는지 걱정하지 말라!

이 책과 함께라면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모범적인 답변과 과제 내용을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가 은근슬쩍 그 형식을 따라가면서 나만의 것을 만들어내기도 좋다.

이번 1학년 학생들에게 이 책을 많이 권해주었다.

컴퓨터 관련 꿈을 키우고 있다면, 그리고 아직 막연하지만 자신의 진로가 이 쪽이 되지는 않을까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일단 다양한 활동들로 학생부를 채우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확연하게 달라지기에

학생들도 학무보님들도 읽고 꾸준히 따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경매도 길이 될 수 있다.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 2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실전 부동산 경매 노하우
정민우.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을 보고서 놀랐던 점은

 이 책이 정말 자세하고 진짜 왕왕와오왕초보에 맞춰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읽어내려가면서 참 자세하고, 처음 부동산 경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것들을 그리고 가장 쉽게 저지르는 실수를 잔뜩 담고 있다고 느꼈다.

경매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쪽도 있지만

경매는 남의 피땀이 서린 것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말도 들었다.

주변에 생각보다 후자의 내용으로 생각ㅎ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 또한 경매를 생각했다가 배우기도 까다롭고 주변에 도움받을 곳도 없어서 흐지부지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이 요동치는 이 상황에서 

저렴한 금액으로 내집도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부동산이고

그 부동산 중에서도 경매를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매물을 보는 눈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바로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에서 하나하나 말해주고 알려준다.

대출과 세금은 두려운 게 아니다!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에서는 주저하는 이들에게 괜찮다고 시작해보라고 말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달콤한 소리만 하면서 어서 시작하라고 채근하지는 않는다.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왕초보'이고 '투자'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관심은 꾸준히 있었으나 

실제로 도전해보질 못했으니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 같다.

일단 뛰어들기 위해서는 뭘 해야할까

그걸 바로 이 책이 차근차근 말해준다.

하나하나 표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고 간결하게 요약된 자료로 말을 해준다.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을 읽으면서 바로 나도 경매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면서 한 단계씩 밟아간다는 생각으로 소소하게 해보려는 사람이라면

나와 함께 끝까지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